▲서진원 행장(앞줄 중앙)은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 리더들에게 여성 특유의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을 잘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여성 인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여성 리더그룹과 간담회를 갖고 영업활동에 대한 격려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 행장은 이 자리에서 “은행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성인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위미노믹스’는 은행에서도 적용된다”며 “공감과 소통 능력이라는 여성 특유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신한은행의 차별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여성 리더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당당하고 용기 있는 도전을 계속한다면 더 많은 여직원들이 여러분을 롤 모델로 삼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것”이라며 “은행에서도 더욱 많은 여성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