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청용은 8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의 2014-2015 챔피언십 17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해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팀의 3-1 완승을 도왔다. 후반 5분에는 맥스 클레이턴의 선제골을 도와 이날 1골 1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청용은 앞서 지난 1일 노리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고 5일 카디프시티전에서 선제골을 도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리그컵 기록까지 더하면 올시즌 이청용은 2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한편,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청용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인 8.5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의 뒤를 이어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인 크레이그 데이비스가 8.4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