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의 확장팩 ‘공허의 유산’ 출처 블리자드 웹사이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게임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이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7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컨 2014’에서 ‘공허의 유산’을 공개했다.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이야기로 프로토스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프로토스의 영웅인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이 프로토스 종족을 하나로 규합해 우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대의 악에 맞서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새로운 게임 플레이모드인 집정관 모드와 동맹사령관이 도입됐다. 집정관 모드는 두 명의 게이머가 하나의 기지를 함께 제어해 상대방과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벌일 수 있는 모드다. 또 동맹사령관은 캠페인과 비슷한 임무를 달성해 사령관의 레벨을 올리는 등 롤플레잉 요소를 도입한 것이다.
한편 공허의 유산은 자동 토너먼트 기능도 도입해 레벨에 상관없이 전 세계 게이머들과 순위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