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국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창의설계경진대회에는 과학도들이 전공별 특성과 창의성을 살려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다양한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작품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작품 35점이 전시됐다.
올해는 11개 공학계열 학과의 특성을 발전시킨 작품뿐만 아니라, 학과 사이의 융합을 통해 기획·설계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공기 외란에 효과적인 컴퓨터 기반 자동제어 소형 쿼드로터-행오버’, ‘베터리 저장장치 시스템-하드캐리’, ‘건대 사거리 앞 원형육교 설치-Overpass’, ‘전국민 길이특정 프로젝트 한뼘-소중한강헌경’ 등 창의적인 작품들이 공개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동료 학생들의 스티커 평가와 학과 교수들의 평가를 종합해 수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7일 대회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대상에게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 총 12개 팀에게 760만원의 상품이 수여된다.
올해 창의설계경진대회를 주관한 이성수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예년에 비해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창의설계경진대회는 우수한 과학도를 양성하는 하나의 좋은 교육의 장이자, 과학도들이 자신들의 전공이나 지식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