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6일 여성위원회 발족

입력 2014-11-06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서울사무소에서 ‘한수원여성위원회(KHNP Women's Committee)’의 출범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수원 임직원과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등 내외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한수원여성위원회는 앞으로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한 채널로서의 역할은 물론, 여성인재 활용 및 양성평등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에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석 사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소통의 능력은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데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여성 직원들의 역량과 능력의 발현이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업무가 많아 금녀의 기업으로 여겨지던 한수원에 2001년 설립당시 대비 현재 약 3배 늘어난 약 1,000여명의 여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여성인재 육성 등의 노력과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1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과 ‘2012년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을 받았었다.

발대식에 이어 김행미 전 KB국민은행 본부장이 여성 인재 역량 및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남녀 직원 간 인식전환 및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한수원 남녀 임직원 대표들의 토론을 통해 남녀간 인식차이를 이해하고 동반자적 입장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0,000
    • +3.97%
    • 이더리움
    • 4,525,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5.43%
    • 리플
    • 1,015
    • +5.95%
    • 솔라나
    • 306,000
    • +3.24%
    • 에이다
    • 801
    • +4.3%
    • 이오스
    • 768
    • -0.39%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8.41%
    • 체인링크
    • 18,850
    • -1.82%
    • 샌드박스
    • 397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