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0월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가 57.1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월의 58.6에서 하락한 것으로 2개월 연속 떨어진 셈이 됐다. 10월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 58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부문별로 신규주문지수는 전월의 61에서 59.1로 떨어졌다. 이는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물가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2012년 6월 이후 최저치인 52.1로 밀렸다.
고용지수는 전월의 58.5에서 59.6으로 상승하며, 지난 2005년 8월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ISM의 서비스업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