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휘어짐 논란 "옆주머니에 넣기만 했는데…"
(김** 페이스북 캡처)
새로 개통한 아이폰6에서 휘어짐 현상이 발견돼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한 네티즌의 페이스북에는 최근 아이폰6를 개통한 한 사용자의 사용후기가 올라왔다.
올라온 후기에는 "아이폰6 벌써 희생자 발견. 이건 좀 심하지 않나?"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 네티즌은 "다들 좀 궁금해 하시는 거 같아서..촬영한 사람은 본인이 맞고, 주인 분은 굉장히 힘울해 하셨어요. 다시 여쭤보니 뒷주머니에 안 넣으셨다네요. 옆주머니에 넣고 두시간동안 서서 음악만 트셨다고 하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휘어진 아이폰6의 측면과 액정이 대부분 나간 전면 부분이 보인다.
이어 이 네티즌은 "휘어짐 현상으로 엔지니어를 찾았더니 애플코리아 본사로 보내서 거기서 유무상 판단을 해주고 새 제품 교환이 아닌 리퍼를 해준답니다. 뒷주머니에 넣지도 않았는데"라며 "핸드폰을 인큐베이터에 넣고 모시고 다녀야하나"고 적었다.
이에 다른 네티즌은 "아이폰6 내건 아니겠지" "아이폰6, 산 지 하루 만에 이건 아니지" "아이폰6, 불안해서 사겠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게시물은 오전 10시 현재 댓글 4만3000여개가 달리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