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방학 다양화
▲초중고 방학 다양화(사진=뉴시스)
교육부가 4가지 방학 모형을 제시한 가운데 형제·자매의 방학이 달라질 경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는 3일 ‘2015학년도 학사운영 다양화·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 초중고 학생들은 내년 새학기부터 지역별·학교별로 제시되는 4가지의 방학 유형 가운데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제시된 학생들의 방학 모형 선택이 지역별, 학교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서로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형제·자매의 방학이 달라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를 대비해 교육부는 교육지원청 단위 또는 학군 단위로 학사운영 모형을 사전에 협의해 운영하게 했다.
이에 따라 전 학교는 내년 새 학기가 시작되기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학사운영 모형을 결정하게 된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방학 유형은 ‘월별 단기체험(방학)형’, ‘봄·가을 단기방학형’, ‘2월 등교기나 최소화형’, ‘혼합형’ 등의 4가지다.
초중고 방학 다양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초중고 방학 다양화, 학생들 좋겠다”, “초중고 방학 다양화, 방학 있어서 부럽네”, “초중고 방학 다양화, 어릴 땐 놀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초중고 방학 다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