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UNESCO와 교육 후원 사업 손 잡는다!

입력 2014-11-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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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파리서 유네스코(UNESCO)와 여아 교육 (Girls’ Education) 환경 개선 상호 협조 협약식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이 교육후원 사업의 보폭을 넓힌다.

CJ그룹은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와 함께 국제 여아 교육(Girls’ Education)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간) CJ그룹 CSV경영실의 민희경 부사장과 CJ E&M 신형관 상무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스 도빌 유네스코 전략기획분야 사무차장보와 만나 개발도상국 여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네스코와의 협약을 통해 CJ그룹은 음악채널인 엠넷 주관의 국제 음악 시상식인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개발도상국 여아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실태를 알리고 기금 조성에 협력하게 된다.

한스 도빌 유네스코 전략기획분야 사무차장보는 “유네스코는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있어 투자 대비 가장 효과가 큰 여아 교육 부문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문맹 개선 등을 글로벌 사회공헌의 역점 사업 분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CJ그룹은 그 동안 꾸준히 아동 교육 후원 사업을 해오는 것과 동시에 MAMA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해오고 있어 유네스코의 여아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그룹 CSV경영실 민희경부사장은 “CJ그룹은 나눔재단과 문화재단을 통해 공부방 등의 아동 교육과 문화 인재 양성 공헌 활동을 글로벌 사업 진출에 발맞춰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해 왔다” 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유네스코와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 걸스 에듀케이션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실행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그 동안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 공부방을 후원하고 있으며 영화 창작 체험 프로그램인 ‘토토의 작업실’ 등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동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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