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YG 새 보이그룹 'iKON', 첫번째 확정멤버 공개…15일 일본 빅뱅 공연 무대선다

입력 2014-11-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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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의 대망의 첫번째 확정멤버가 4일 0시 드디어 공개된다.

YG는 지난 1일 자정 ‘믹스앤매치’의 시청자 투표가 마감됐다는 공지를 게시했고, 확정 멤버인 B.I, BOBBY, 김진환을 제외한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총 6명의 멤버 중 최종 확정 멤버 4명을 4일 자정부터 5일 자정, 6일 자정 차례로 공개한다. 그리고 오는 6일‘믹스앤매치’의 마지막 방송에서 마지막 합격자를 밝힌다.

WIN B팀의 원년 멤버로서 ‘WHO IS NEXT : WIN’ 프로그램 때부터 일찌감치 끼와 실력을 선보여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그리고 치열한 글로벌 오디션에서 수만대 일의 경쟁을 뚫고 YG에 합류한 새로운 연습생 3명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중 4명만이 ‘iKON’의 멤버로 선발, B.I, BOBBY, 김진환과 함께할 수 있다.

이들은 중국, 일본, 한국에서 차례로 열린 글로벌팬미팅 및 투표, 또 지난달 30일 밤 11시부터 31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문자투표와 페이스북 온라인 투표, 라인 모바일 투표를 통해 팬들의 선택을 받았고 이제 그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

'iKON'이 될 최종 7명의 멤버는 YG 보이그룹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며, 15일과 16일 나고야를 첫 무대로 개시되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끼와 개성을 선보인다.

지난 주 '믹스앤매치'의 8화 방송에서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몇 번의 서바이벌을 통해서 굉장한 내공과 실력을 쌓았기 때문에앞으로 아시아에서 세계에서 정말 훌륭한 그룹이 될 거라 자신한다. 저도 곁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iKON'의 성공을 자신한 바 있다.

한편, ‘믹스앤매치’ 9명의 멤버들은 개개인의 실력, 매력, 개성을 ‘믹스’해 최상의 조합으로 ‘매치’하며180일간의 긴 경쟁을 벌여왔다. 이에 어떻게 마침표를 찍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믹스앤매치'는 케이블채널 Mnet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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