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ICT 전문기업 이트론은 스마트워크, 스마트 교육 등 활용도가 높은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자체개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인증제도다. ISOㆍIEC(9126ㆍ25041ㆍ25051) 등 국제표준이 근거한 품질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기능성ㆍ신뢰성ㆍ효율성ㆍ이식성ㆍ유지보수성 등 시험을 통과한 제품에 주어진다.
이트론의 ‘PIOS’솔루션은 데스크톱가상화 솔루션이 갖추어야 할 80여 가지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서버와 제로 클라이언트(Zero Client)향 임베디드 전용 단말,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구축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이트론의 제품으로 구성돼 기존 경쟁사 대비 30~40% 이상 성능 및 안정성, 가격성이 높다.
김상초 이트론 상무이사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데스크톱 가상화 플랫폼을 국가공인인증기관에서 품질을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공 및 교육, 기업시장에 ‘PIOS’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