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가수 윤종신이 ‘슈퍼스타K6’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심사위원 기자간담회에는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신형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종신은 “오늘 개인적으로 잔혹한 하루여서 웃을 기분이 아니었다. 같이 동료들이 아침부터 머리도 맞대고 쓰린 가슴을 참았던 하루였다”며 “그런 하루였는데 오늘은 이 친구들 심사를 해야 했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윤종신은 “그런데 여기 오니까 기분이 나아졌다”며 “내가 오래한 프로그램이 ‘라디오 스타’와 ‘슈퍼스타 K6’다. ‘슈퍼스타K’는 그만큼 애정을 갖고 있고 ‘슈퍼스타K’ 친구들에게 애착이 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한테는 ‘슈퍼스타K’가 좀 더울 때 시작해 추울 때 마무리되는 일년 중 일과가 됐다”며 “일년의 일정 속에서 보석같은 새로운 싱어들이 탄생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톱6로 좁혀진 엠넷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은 3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친다. 방송 다음날인 11월 1일 정오에는 생방송의 경연곡 모두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