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나운서, 과거 ‘한자 장애인’ 발언 논란 재조명

입력 2014-10-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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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언급한 이지연 아나운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조우종 아나운서가 후배 아나운서를 소개해 달라 하더라”며 “어제만 해도 몸매도 예쁜 후배 옆에서 떠나질 않더라. 그 후배가 이지연 아나운서다”라고 언급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2012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나는 한자 장애인인가 보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이지연은 ‘이유식’의 ‘유(乳)’의 한자 표기를 묻는 문제에서 탈락했다. MC 손범수가 오답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역시 나는 한자 장애인인가 보다”라고 답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지자 이지연 아나운서는 “시청자 사과와 함께 앞으로 적절한 표현을 구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지연 아나운서 과거 발언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이지연 아나운서가 저 아나운서 였구나”, “이지연 아나운서 조우종 아나운서랑 친한가”, “이지연 아나운서 장애인 발언 논란 한 때 난리였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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