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침용 땅굴설' 일파만파...한성주 장군 "잠실 싱크홀도" VS 국방부 "근거없다"

입력 2014-10-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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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처에 남침용 땅굴이? 한성주 장군 "잠실 싱크홀도" VS 국방부 "근거없다"

(사진=뉴시스)

남침용 땅굴이 안보 현안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성주 예비역 장군이 "남침용 땅굴이 도처에 있다"고 주장한데 반해 국방부는 "근거없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

한성주 장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남침 땅굴은 분명히 존재한다. 부끄럽지만 현역 시절에는 본인도 남침 땅굴이 없다고 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은 장거리 남침 땅굴을 파기 위해서 5~10km마다 정거장을 마련해놨는데 시민들 중에 산 속에 살거나 주변에서 소주 컵에서 일반 컵만한 구멍이 있다면 제보해달라"고 전했다.

'북한 남침 땅굴설'이 확산되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실이 아니고 그러므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절대 현혹되지 마시기를 말씀드린다"면서 "1982년 이후 남침땅굴 민원 740여 건을 접수해 590건을 시추했지만 어떤 징후도 없었으며 탐지작전은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성주 장군은 "잠실 롯데월드의 지하는 온통 땅굴이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성주 장군의 남침용 땅굴 주장에 네티즌은 "한성주 장군의 남침용 땅굴, 예비역 중장이 망언한 건가?" "한성주 장군의 남침용 땅굴, 실재하니까 저렇게 했겠지" "한성주 장군의 남침용 땅굴, 말도 안 된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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