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유진, 3년 만에 이혼…"잉꼬부부였는데"
(SBS 방송 캡처)
방송인 이유진(37)이 지난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포츠동아는 29일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결혼 후 잉꼬부부로 불리며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등 시청자의 부러움 샀던 두 사람이 지난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유진은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김완주 아이스하키(한라 프리미어 하키리그) 감독과 결혼한 뒤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이들의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유진은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남편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해 잉꼬부부임을 과시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유진은 현재 공식적인 연예 활동은 중단했지만, 홈쇼핑에서는 자신이 론칭한 미용제품을 통해 모습을 비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