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9일 서한에 대해 공공기관 이전으로 주택매매 수요증가로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200원을 제시했다.
안주원 연구원은 "서한의 2014년 실적은 분양매출 확대에 따라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4297억원,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384억원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으로 주택매매 수요증가와 수익성 높은 자체 주택사업 확대로 수익성 창출이 가능하다"며 "견조한 분양성과로 매출성장 기반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서한은 2015년에 2500억원 규모의 ‘대곡지구 서한이다음’ 과 3000억원 규모의 재건축사업 3개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내년에도 자체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실적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