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무릎꿇고 열창을 한 사연이 밝혀진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윤하, 박은지, 이병진, 미노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녕하세요'의 전매특허인, 평소 볼 수 없었던 가수들이 양말 신고 노래하는 무대인 ‘양말 스테이지’에서 윤하의 헤프닝이 이어졌다.
신곡 ‘내 마음이 뭐가 돼’를 선보이려던 윤하가 가만히 앉아 양반다리로 노래하려 하자 MC 신동엽은 “뭐하는 짓이에요!” 하고 장난을 치자 MC 이영자가 “양반다리로 일어나서 노래 부르려고 한 거죠?” 하면서 재치를 발휘했다.
이에 윤하는 양반다리로 시작해 서서 부르고 다시 양반다리로 앉아 노래하다 무릎을 꿇고 열창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자신을 감시하는 여동생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고민의 주인공은 “나보다 5살이나 어린 여동생의 감시가 너무 심해 숨 막힐 지경이다. 오후 6시만 되도 집으로 오라는 독촉 전화가 오고 대학교 MT라도 가면 영상통화를 해 확인 시켜줘야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딸 때문에 고민인 ‘우리 딸 신블리’ 사연이 5연승에 도전한다.
'안녕하세요' 윤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윤하, 본방사수" "'안녕하세요' 윤하, 무릎꿇고 노래를 하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