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가수들이 한 무대에 서는 'YG패밀리' 콘서트가 대만에서 처음 열렸다.
'YG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19일 베이징 공연에 이어 25일(현지시간) 대만 북부지역의 타오위안현(桃園縣)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YG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 파워 인 대만'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싸이를 비롯해 그룹 빅뱅, 에픽하이, 투애니원, 위너 등 YG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2만여 명의 대만 관중을 열광시켰다.
자유시보(自由時報) 등 대만 매체들은 올해 들어 대만에서 열린 콘서트 중에서 최고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