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은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 주인공 손세동 역에 캐스팅돼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손세동은 탄산수 같은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을 끊임없이 배려하고 강자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맞는 말만 골라해 시청자들의 묵은 체증을 해결해준다. 사랑으로 까칠한 홍빈을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그의 주변까지 변화시키는 해결사다. 세동이 해결사가 되지 못하는 때가 간혹 있으나 적어도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몫을 톡톡히 해낸다. 이를 신세경이 훌륭히 소화하고 있어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
또 털털하고 꾸밈없는 캐릭터이다 보니 큼직한 셔츠와 긴 머리칼을 질끈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로 활동성과 깔끔함을 더했다. 이어 아이 같은 리액션과 웃음소리는 보는 이를 엄마 미소 짓게 한다.
마지막으로 캐릭터를 향한 신세경의 무한한 애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모든 배우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신세경이 손세동 캐릭터에 대단히 애정을 쏟고 있다. 빡빡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대본과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극에 녹여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신선한 캐릭터를 신세경이 연기하면서 의외의 매력이 더욱 높아졌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 반응이 좋고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신세경의 밝고 명랑하고 사려 깊은 연기를 좋아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애틋한 감동으로 안방극장을 감싸 안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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