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아프리카TV, 홈쇼핑과 맞손…신성장 기대

입력 2014-10-22 07:43 수정 2014-10-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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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10-22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아프리카TV가 CJ오쇼핑과 손잡고 신개념 ‘쇼핑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인다. 아프리카TV 내에서 제휴 하에 홈쇼핑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인기 BJ들이 직접 나서서 홈쇼핑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아프리카TV가 새로운 유통채널로 성장할지 여부에 대해 업계에서 주시하고 있다.

22일 아프리카TV관계자는 “지난 16일 인기 브로드캐스팅 자키(BJ) 대도서관(본명 나동현)과 CJ오쇼핑이 콜라보레이션 홈쇼핑 먹방을 진행했다”며 “이날 1부에서만 200세트가 판매되고 방송 종료 시점에 총 500세트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CJ오쇼핑에서 판매중인 식료품을 대도서관의 방송에서 소개하고 직접 먹어보고 맛을 평가까지 한다. 실제 MD와 쇼호스트까지 방송에 참여하며 아프리카TV 이용자들에게도 신선한 방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22일 저녁에는 CJ오쇼핑과 한번 더 손잡고 인기 BJ 최군의 떡볶이 쇼핑 먹방쇼가 방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아프리카TV와 CJ오쇼핑의 협력에 대해 긍정적이다. 향후 아프리카TV가 새로운 유통 채널로 떠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대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 방송을 통해 삼겹살이 500세트가 팔렸다”면서 “아프리카TV입장에서 협력 방송이 활성화 되면 특화된 이용자층을 공략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유통 채널로서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윈윈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CJ오쇼핑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가 현대홈쇼핑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외에도 타 홈쇼핑들이 이 방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개념 홈쇼핑 방송을 통해 여성 유저, 다양한 연령층의 가입자들이 발생하기에 광고 플랫폼으로서 매력도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지난9월 먹방쇼를 진행하는 나동현(대도서관), 최우람(최군) 등 총 30명의 직원에게 신주교부 , 자기주식교부, 차액보상 방식으로 3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최군, 대도서관은 각각 1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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