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이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범어에 영유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아동 기업 제로투세븐이 지난 20일 사회복지법인 범어에 영유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1일 제로투세븐은 해당기관에 3억5000만원 상당의 유아동 물품을 기부했고,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제로투세븐 유아동 의류 브랜드인 알퐁소의 의류, 러닝용품 등으로 사회복지법인 범어가 주최하는 자선 바자회 행사에서 판매되었으며, 남은 물품은 기관과 연계돼 있는 각 지역센터에 전달,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조수경 범어 국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양측의 사회공헌활동을 유지함은 물론 더 넓은 파트너십이 기대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조성철 제로투세븐 대표는 “자사의 제품이 보다 가치있게 사용되는 사회공헌활동은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에도 기부 대상을 위한 긴밀한 가교역할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제로투세븐은 2010년부터 ‘러브 프로젝트(Love Project)’를 모토로 국내외 불우 유아동을 돕기위해 각 사회 단체들과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의류 및 물품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5억5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하반기에도 사회복지법인 범어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