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코리안 몬스터’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선배는 없었다.
류현진(LA다저스)은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있는 동안 아직은 소개팅 계획이 없다. 작년에도 선배들이 시켜준적이 없다. 아직 결혼 생각은 없으며 몇년후에 하겠다”고 밝혔다.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냐는 질문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옆에 마틴(통역)이 항상 있어서 형만 믿고 있다.”고 답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년차 징크스 우려를 딛고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으로 LA 다저스의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