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류현진이 내년 시즌 '코리안 메이저리거'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류현진은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시즌) 신수형과의 맞대결이 정말 기다려진다. 신수형 너무 좋은 선수다. 올해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만나면 정말 반가울 것 같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또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오르내리고 있는 강정호와 함께 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현진은 "강정호가 함께 뛴다면 그거보다 좋은 건 없을거 같다."고 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년차 징크스 우려를 딛고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으로 LA 다저스의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