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민아 조재윤
배우 김상경이 걸스데이 민아에 따귀를 많이 때려본 스냅이라고 폭로했다.
10월2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 제작발표회에서는 김덕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상경, 문정희, 조재윤, 방민아, 최다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아는 극 중 광화문 한복판에서 조재윤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에 대해 “절대 감정이 실린 것은 아니다. 감정은 0%다. (재윤오빠가) 한 번에 때리라고 하더라. 겁이 나니까 한 번에 때리는 게 더 나을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아에게 따귀를 맞고 느꼈다. 민아는 학창시절에 놀았던 게 분명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민아는 "100% 연기였다"고 해명했고 김상경은 "조재윤이 따귀를 많이 맞았는데 굉장히 좋아하더라. 따귀 맞고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상경은 “민아에게 따귀를 맞을 사람 물어보면 남자 1000명도 넘게 줄을 설 것이다”라고 민아의 인기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민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민아 너무 예뻐”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민아 따귀신 어떻기에?”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나도 줄 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오는 11월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