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류현진이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캔자스시티를 꼽았다.
류현진은 2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캔자스시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캔자스시티가 우승하는게 (샌프란시스코가 우승하는 것 보다) 우리팀한테 좋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와 라이벌 팀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년차 징크스 우려를 딛고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으로 LA 다저스의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