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0분가량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57분께 동대문종합상가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은 지퍼, 패턴 등 의류 부자재를 파는 곳을 한 층마다 15∼20개가량 점포가 붙어 있어서 불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상가 내 사람들은 모두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발화 지점이나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