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의 고현정 브랜드 에띠케이 론칭 방송 장면이다.(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톱스타 고현정씨와 손잡고 만든 패션 토탈 브랜드 ‘에띠케이(atti.k)’가 첫 론칭 특집전에서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을 통해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선보인 에띠케이 론칭 특별전에서는 2014 가을ㆍ겨울(F/W) 시즌 패션의류 및 잡화 아이템을 총 집합해 원스톱 코디네이션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캐시미어 스웨터 2종’, ‘클래식 울니트 3종’, ‘덕다운 코트’ 등 겨울 의류를 판매한 2시간동안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고현정씨가 지난달 30일 에띠케이 론칭쇼에서 입고 나온 캐시미어 스웨터는 방송 당일 고객센터를 통한 상품 문의 건수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어 ‘트리니티 부츠’, ‘이탈리안 빈티지 워커’, ‘로즈골드 데일리백’ 등 잡화 제품은 1시간 동안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마지막에 선보인 27만원대의 로즈골드 데일리 백은 고현정씨가 직접 디자인한 상품으로, 30분만에 3억원의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정병호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고현정씨와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