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독재자'(제작 반짝반짝영화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해준)가 설경구, 박해일의 뜨거운 열연을 공개했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신선한 설정,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설경구, 박해일의 첫 연기 호흡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설경구, 박해일의 연기 호흡과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나의 독재자'를 통해 선사할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인생연기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영상은 무명의 연극배우 성근의 젊은 시절부터 스스로를 김일성이라 믿는 노년의 모습까지 폭넓은 변신을 선보인 설경구와 아버지를 향한 복잡한 마음과 애증을 가진 태식 역 박해일의 폭발적인 에너지, 연기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제가 북받쳐서 우는 건 꽤 한 배우인데, 연기하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건 처음인 것 같다"고 전한 설경구와 “감정적으로 오랫동안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쏟았다”고 전한 박해일의 멘트와 함께 펼쳐지는 두 배우의 눈물이 더해진 깊은 감정 연기는 영화 '나의 독재자'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두 배우의 연기력은 이미 보증되어 있지만 영상을 보니 이전보다 더 폭발적인듯"(네이버_lint), "설경구씨 우는 장면 보니 울컥. 박해일씨도 감정적으로 깊게 몰입하셨다니 기대된다. 역시 둘 다 믿고 보는 배우인데 인생에 하나씩 남을 연기를 하신듯!!"(네이버_yoon), "엄청난 몰입감을 주는 설경구 박해일의 연기. 영화 너무 궁금하다"(네이버_kiri), "영화를 보기도 전에 두 배우의 눈물에 울컥했다! 극장가서 이 감동 다시 느껴야겠다"(네이버_eoek),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력.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다"(네이버_sonn), "역시 연기는 이분들이지...둘의 열연 보기 좋다!"(네이버_ekdm), "눈빛도 좋고 영상만 봐도 감동적임"(네이버_bubu)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설경구, 박해일의 연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춘 설경구-박해일의 눈물 열연이 담긴 <나의 독재자>는 올 가을, 유일한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천하장사마돈나' '김씨표류기' 이해준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김일성 대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한 신선한 설정, 여기에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두 배우 설경구, 박해일의 특별한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의 독재자'는 오는 30일 관객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