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사고와 관련, 추가적인 사망자 발생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남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18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갖고 "부상자 명단이 11명인데, 이 중 8명이 치명적 부상을 입은 상황"이라면서 "사망자가 추가적으로 더 늘어나는 것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면서 "오늘 판교 공연을 담당했던 경기과학진흥원 선임 행정원이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과 국과수 등은 현재 현장정밀감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