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기상대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설악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단풍 절정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 1일 빠르고 지난해보다 1일 늦은 것이다.
10월 들어 기온이 평년과 비슷했으며 10월 상순 일시적 기온하강과 16일 강원산간에 첫 눈 관측과 함께 기온이 하강하면서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매년 단풍시기에 맞춰 설악산 등 주요 유명산에 대한 단풍 현황을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유명산은 설악산, 북한산, 내장산 등 2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