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블룸버그 )
아마존이 직원 채용을 늘린 이유는 미국 도심지 주변에 대규모 유통 시설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WSJ은 전했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에 50개의 물류창고를 갖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적어도 15개 더 늘릴 계획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의 직원 채용 정책은 4분기 매출이 20% 가량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실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다른 유통업체들도 쇼핑시즌에 만반의 준비를 갖출 태세다.
월마트는 지난해 직원을 너무 적게 뽑아서 올해는 직원을 많이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체인 메이시스는 작년의 8만3000명에서 8만6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의류 제조 및 판매업체인 갭은 6만30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택배업체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PS)는 9만~9만50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WSJ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