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오는 26일 세계적인 등반가 스페인 산악인 알베르토 이누라테기<사진>가 한국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트렉스타의 글로벌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알베르토는 이날 방한 후 트렉스타 부산 본사와 서울 지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홍보 모델 촬영 및 트렉스타 서포터즈와 고객 50여명 등과 함께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 트레킹 일정을 마친 뒤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알베르토는 지난 1992년 23세의 최연소 나이로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반에 성공했으며 무산소 등반으로만 세계 10번째로 8000m급 이상의 14좌를 완성했다.
트렉스타 글로벌팀 조성훈 이사는 “세계 최고의 알파니스트인 알베르토의 히말라야 원정을 후원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트렉스타는 이에 걸맞는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 기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