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1일까지 신상품 ‘스탠바이 TRUE ELS’ 5120회를 총 120억 한도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탠바이 ELS란 발행 후 최대 1개월(스탠바이기간)동안 연 2.5%의 수익을 지급받으며 기초자산의 주가를 관측하다가 각 종가가 모두 가입시점 대비 2% 이상 하락 시, 해당일 종가를 최초기준가로 설정하고 하락한 날이 없을 경우에는 안정형 구조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TRUE ELS 5120회는 스탠바이 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 종가가 모두 가입 시점 대비 2% 이상 하락 시 해당일 종가를 최초기준가격으로해 연 9.2% 스텝다운 조기상환 구조가 적용된다.
만약 기초자산의 종가가 동시에 가입 시점 대비 2% 이상 하락한 날이 없으면, 스탠바이 기간 종료일 종가로 연 6.0% 안정형 조기상환 구조가 적용된다.
만기는 3년 1개월로, 스탠바이기간 종료 후 6개월 마다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만기)의 상환구조를 가지며, 안정형 구조의 경우 6번의 상환조건이 모두 85% 이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스탠바이 ELS는 시장 상황에 따라 상품 구조가 결정되고 투자 대기 기간 동안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추구가 가능한 상품으로, ELS 투자 시점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ㆍ200유로스탁스50 기초자산의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사채(ELB) 1종, 코스피200ㆍHSCEIㆍS&P500ㆍ유로스톡스5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0종을 포함해 총 12종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