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수탁자 책임활동을 정리한 ‘2022년 책임투자 활동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책임투자’란 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의 투자원칙에 가치와 윤리신념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해당 보고서는 공무원연금기금의 책임투자 규모와 연혁, 의결권 행사내역 등 주요 활동실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공단은 200
올해 대내외 악재에 따른 증시 약세에 ESG 펀드, ETF 등 ESG 관련 상품과 국내 기업들의 ESG 등급도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날까지 ESG 관련 ETF는 평균 -20.08%의 등락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등락률(-20.31%)과 유사했다.
ESG펀드 수익률과 자금 유입 상황도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NH-아문디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와 우리자산운용의 ‘우리지속가능ESG’, ‘우리단기우량ESG’가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로부터 ESG 공모펀드 인증을 받았다.
에프앤가이드는 각 운용사의 ESG 역량과 펀드의 ESG 투자 이행 등을 평가하고 올해부터 ESG 펀드 인증 평가를 진행했다.
NH-아문디
신한자산운용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지속가능금융(ESG)을 실천해 왔다.
국내에서 ESG 개념이 생소하던 2005년 업계 최초로 사회책임투자(SRI)펀드 ‘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를 출시해 이정표를 세운 것이 대표적이다. 신한자산운용은 이후 15년 이상 SRI펀드를 운용하는 등 업
국내외에서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 산업계에 ESG가 열풍이다. 때문에 국내 주식형 펀드 등에서 자금이 이탈하고 있지만 ESG 펀드에만은 돈이 몰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15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ESG 펀드에 연초 이후에만 5조57
한국판 블랙록 래리핑크의 주주서한 국내 최초 발송국내 일반 공모주식형펀드에 ESG기준 국내 최초 적용
신한자산운용은 7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투자의 청사진을 담은 ESG블루프린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블루프린트에는 신한자산운용의 ESG운용전략, 운영체계 등 체계적인 ESG투자 내용을 담았고, 신한자산운용이 ESG투자 명가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최근 ESG 평가 기준 표준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건 글로벌 연기금과 자산운용사들이 ESG 평가를 근거로 투자처를 결정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글로벌 표준이 없어 도입 초기 혼란기를 겪고 있다는 게 문제다.
소비자들 역시 기업들의 ESG 성과를 유심히 살펴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이 추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지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이에 따른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판 뉴딜 정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고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이 힘을 보태며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ESG를 포함하는 SRI(사회책임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아름다운SRI 그린뉴딜 펀드’, ‘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 펀드’ 등 사회책임투자(SRI) 펀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신한BNP파리바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민간뉴딜 펀드인 ‘아름다운SRI 그린뉴딜 펀드’를 내놨다. 기존 사회적 책임기업에 투자하는 ‘신한BNPPTops아름다운SRI’ 펀드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는 처음으로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금융투자회사로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의 흐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선언문에는 파리기후협정과 UN 산하 국제협의체인 IPCC의 ‘1.5도 특별보
최근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펀드가 활발히 출시되고 있지만, 실상은 일반 펀드와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별 차이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혜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1일 자본시장포커스에 실린 ‘국내 ESG펀드의 ESG 수준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내 주식형 ESG펀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ESG펀드 포트폴리오의 평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확대되고 주주행동주의 기류가 확산하면서 사회책임투자(SRI)펀드에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인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26개 SRI펀드의 설정액은 총 3549억 원(21일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494억 원이 늘어났다. 반면 이 기간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각각 4824
KTB자산운용은 20일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우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사회책임투자(SRI) 펀드인 ‘KTB지배구조1등주펀드’를 KTB투자증권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50억 원의 시딩자금을 투자했다. 전통적인 재무분석 외에 ESG부문이 우수한 국내 성장주 및 가치주에 70% 이상 투자하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주식전략본부 및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변동 장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전략본부 재정비와 함께 운용본부도 주식투자운용본부로 통합하고 외부 매니저 충원을 통해 주식 운용 역량을 강화하는 등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 주식투자운용본부 내 주식리서치팀은 베스
KB국민은행이 여성 친화 기업에 투자하는 '메리츠 더우먼 펀드'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펀드 1호 가입자가 됐다.
이 펀드는 기초 체력이 강한 여성 친화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국내 최대 규모 사회책임투자(SRI)펀드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 평가 모형으로 투자 대상을 정한다. 기업 사업 모델과 재무적 성과, 기업 가치
금펀드가 올해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테마 펀드들 사이에서 가장 저조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의 최근 1년 테마별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금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지난 19일 기준 -13.10%로 가장 낮았다.
테마별로 보면 퀀트가 -11.87%로 두 번째로 낮았고 금융펀드(
올해 국내 그린본드 발행 규모가 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공적 기관뿐 아니라 금융투자업계와 일반기업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5일 자본시장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그린본드 성장 배경 및 국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초부터 8월 중순까지 국내에서 총 6건, 22억8000만 달러(약 2조
올해 미국 금리인상 기조로 달러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금펀드 수익률이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통상 금 가격과 달러 가치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2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11개의 금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14.86%(17일 기준)로 집계돼 에프앤가이드가 분류하는 43개 테마펀드 중 가장 성적이 낮았다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일정을 이달 말로 확정한 가운데 사회투자책임(SRI)펀드도 이와 맞물려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SRI펀드는 기업의 재무적 요소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고려해 투자하는 펀드다. 즉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의미다. SRI펀드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이후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