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예방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장 특보는 이날 베트남에서 또 럼 당서기장과 만나 윤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에는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다층적, 호혜적, 실질적으로 계속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또 럼 당서기장의 조기 방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신한금융 본사에서 토마스 앙커 크리스텐센 덴마크기후대사,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와 녹색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덴마크는 2011년 녹색성장동맹 출범 이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에 방한한 크리스텐센 기후대사는 2020년 임명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해
#. 2021년 5월 30일 서울에서 ‘P4G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P4G는 지구 최대 현안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7년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2개국과 국제기구 및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이 행사에서 국내 생수 1위 브랜드인 ‘삼다수’의 무라벨 생수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정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전례 없던 위기 상황에 그룹 최고 책임자로 올라섰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 회장은 지난 1년간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바꿔놓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10월 14일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임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5일 "올해 안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이행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올해 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했고, P4G 서울 녹색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13일 “신 경제 민주화는 플랫폼 독점 규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등을 두고 “문재인 정부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플랫폼 기업들은 출혈경쟁으로 독점을 공고히 하고 있고, 독점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경제·통상·투자, 교육·과학기술·환경·보건, 문화·관광·인적교류, 국제무대 및 지역 협력 등 5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다음은 한·몽골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몽골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및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과 후렐수흐 대통령은 양국이 1990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30여 년간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및 중남미 지역정세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민주주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2016년 한-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우리와 교역,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온 중남미 3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무역·투자 ▲국방·방산·보훈 ▲과학기술·혁신·친환경 ▲보건의료 ▲무역·예술·관광 및 교육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 8개 분야 41개 조항을 담고 있다.
양국은 공동선언문과 함께 ▲보건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및 중남미 지역정세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민주주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2016년 한-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우리와 교역,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온 중남미 3대
청와대는 19일 올해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서울선언문'에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이 서명을 거부한 것에 대해 "절충점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P4G는 중견·개도국 위주의 협의체"라며 "중견·개도국에 중점을 둬 선언문을 발표하다 보면 유럽 국가 등에서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콜롬비아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두케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최초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다.
이번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올해 양국
정부가 2040년까지 부산항, 울산항, 평택ㆍ당진항 등 주요 항만을 항만 내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갖춘 수소 생산‧물류‧소비 거점으로 조성한다.
해양수산부는 26일 평택항 탄소중립항만 비전선포 행사에서 평택‧당진항을 2040년까지 탄소중립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부, 지자체, 공공기업, 민간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평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대북 대화 재개 등 한반도 주변 정세를 논의했다. 셔먼 부장관은 한국에 이어 중국을 찾을 예정이어서 북미 대화가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일본에 이어 한국을 찾은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을 예방했다.이 자리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양국간 주요 현안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2∼23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2019년 6월 일본에서 열린 뒤 2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며, 처음으로 기후 변화 분야가 신설돼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로 개최된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G20 회원국과 초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 하기로 했다.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과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반도체 장비 생산 강국인 네덜란드의 강점을 활용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반도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규모가 내년 처음으로 4조 원을 넘어선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보건 분야와 인도적 지원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주재하고 내년 ODA 사업요구 규모를 올해(3
현대자동차그룹이 최신 기술과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완성차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지난해 세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을 11% 감축한 현대차는 그룹 산하 4개사와 함께 ‘RE100’에 가입해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7일 각 사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외 생산 공장과 사업장에
현대자동차그룹 5개사가 'RE100'에 참여한다. 전 세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대체해 탄소 중립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5개사가 이달 중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