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유인촌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낙점됐다.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을 지낸 ‘최측근 MB맨’ 중 하나다.
13일 오후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개각안을 발표하며 "(유 후보자는) 문화예술계에 오래 종사했고, 문체부 장관도 역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와
28일 대통령실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동관 지명언론사 거쳐 2008~2011년 청와대 대변인ㆍ홍보수석 등 맡아이명박 정부 당시 ‘언론장악’ 의혹ㆍ아들 ‘학교폭력’ 논란도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가 지명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려한 언론 경험과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 장악 의혹,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전 수석과 김 교수가 대통령 특보로 위촉된 게 맞다”고 밝혔다.
이 전 수석과 김 교수는 각각 대외협력특보와 교육과학기술특보를 맡는다. 이들은 모두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국장을 지명하면서 윤석열 당선인과 또 갈등을 빚었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당선인측의 의견을 들었다”고 했지만 윤 당선인측은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 없다”고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가뜩이나 신구 권력간 갈등의 ‘뇌관’으로 꼽혔던 임기 말 공공기관 인사권을 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비경제분야 인수위원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 기용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에서 무소속이었던 이용호 의원 등 대선캠프 출신 인사도 상당수 포함됐다.
비경제분과 인수위원의 특색은 '전문성'이었다. 외교·안보 간사로 선임된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지낸 외교 전문가다. 한
민주당 부산지역 정·관·경 토착비리 조사 특별위원회 간사인 장경태 의원이 엘시티 관련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반드시 특검을 통해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 분양자의 양심고백이 필요하다"며 "애초에 지난 엘시티 수사가 제대로만 됐다면, 다시 의혹이 불거질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형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다시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빠진 탓에 정 사장의 연임 불투명론이 제기됐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은 정 사장까지 포함해 역대 4번째다.
우선 정 사장의 연임에는 정부와 산업은행이 ‘낙하산 논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
검찰이 해외기업 인수·매각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의혹으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한 권오준(68) 포스코 회장과 정준양(70) 전 회장 사건을 첨단범죄수사부에 맡겼다.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사회연대포럼과 대구·경북 사회연대포럼, 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 등이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권 회장과 정 전 회장 등 포스코 전·현직 경영
한국거래소가 제6대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대표적 ‘친박(親朴)’ 낙하산 인사로 논란이 됐던 정찬우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9명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사장 후보 접수를 받는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 후보자는 한국거래소 주주총회를 통해 이르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측 대선 캠프엔 누가 몸담고 있을까.
문 전 대표의 브레인과 참모들은 그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더불어포럼’에 포진해 있다.
마포에 위치한 국민성장은 ‘경제 중심, 중도 확장’이라는 지향점에 맞게 경제학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소장은 조윤제 서강대 교수로, 국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캠프에 곽승준 고려대 교수 등 친이명박계 핵심 인사들이 합류하는 데 대해 “반 전 총장은 이명박(MB)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면 정치하지 말라”고 반 전 총장과 친이계 측 연대 움직임을 경계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반 전 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2000년대 국내 자본시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증권사가 있다. 2000년 1월 국내 최초 100% 온라인 증권사로 출발한 키움증권이다. 대형 증권사들이 전국 영업망을 갖고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판에 컴퓨터 몇 대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은 무모해 보였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세간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었다. 회사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고 불과 5년
‘수요미식회’ 최고의 식당, 낙선재·초당할머니순두부·편의방·제일회식당·라싸브어… 가격은?
‘초등생 아들 시신 훼손’ 사건 오늘 현장검증… 父 살인 혐의 적용 검토
“얼마나 더 원하냐” “한심하다”… 막말 판사 여전
신세계백화점, 오늘부터 명품 최대 80% 세일…아르마니‧스텔라맥카트니 등 참여
[카드뉴스] 진중권 "국민의당 정체
지난 9일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을 건넨 정황을 기록한 메모를 남긴 것으로 10일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메모에는 검찰이 확인한 허태열·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 이름들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이날 경향신문에 보도된 그의 사망 전 인터뷰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9일 마지막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MB맨으로 분류되고 자원외교 비리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알려진 데 대해 결백을 주장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던 성 전 회장은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한 언론을 통해 현 정권 실세인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전달했다고 폭로했다.
9일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낸 '정치인형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하며 250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800억원대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64)이 9일 오전 유서를 남긴 채 사망한 가운데 향후 검찰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성 전 회장이 해외 자원개발 비리 수사에서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달 18일 본격적으로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하며 자원외교 비리 수사를 진행해 왔다.
9일 오전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성 전 회장은 충청권을 기반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낸 '정치인형 기업인'으로 통한다.
또한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하며 250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800억원대의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속
자원외교 비리 의혹에 연루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6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성 전 회장이 없는 것을 확인한 운전기사가 112에 가출 신고를 했고, 재차 아들이 오전 8시12분께 청담파출소에서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은 자택
경남기업은 성완종 전 회장이 9일 새벽 유서를 남긴 채 잠적한 것으로 전해지자 뒤숭숭한 분위기 이다.
그는 해외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이날 집에 유서를 남겼으며 오전 8시쯤 아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재 그의 행방을 찾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