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KB부동산신탁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황 저하에 따른 대규모 대손 발생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신탁계정대 증가 등 재무부담이 현실화하면서 부채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KB부동산신탁의 신규 수주실적은 부동산 개발경기 저하로 크게 감소했다.
부동산 신탁사들이 공사 진행을 위해 자체 자금을 투입하는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도 감소하고 있어, 신탁사에 기대 사업을 진행해왔던 건설업계의 시름도 커지고 있다.
30일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신탁사 14곳의 신탁계정대 규모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조8551억 원에 달하는 것으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절차에 영등포구청에 이견을 제시했던 KB부동산신탁이 이의제기를 자진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KB신탁은 이 사업 '예비시행자'일 때 만든 정비계획이 있음에도 현재 다른 정비계획이 마련된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스스로 물러설 만큼 설득력이 떨어지는 명분쌓기용 문제제기로 혼란을 불러일으킨 셈이다. 이에 조합은 금융감독
부동산시장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책임준공으로 인한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부동산 신탁사들은 이로인한 어려움이 현재 진행형이다. 중소 건설사를 대신해 책임준공 의무를 떠안은 신탁사에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것이다. 과거 신탁사의 몸집을 불려줬던 '책준신탁'이 소송비용까지 더해진 눈덩이로 신탁사를 덮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 원창동
금융당국이 10년 만에 부동산신탁 인가를 새로 내주면서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진입하게 됐다. 새로운 경쟁사의 진입으로 기존 11개 업체가 과점 구도를 형성했던 부동산신탁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반면 일각에서는 업황 둔화 등으로 기존 신탁사들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성국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7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조합설립 절차를 건너뛴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최근 마감한 신탁 방식 재건축사업 시행사 입찰에 KB부동산신탁이 단독 응찰했다.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도 입찰 참가 의향서를 지난해 말 제출했지만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여의도 한양 재건축운영
KB금융지주의 계열사인 KB부동산신탁이 국무총리실 민정비서관 출신 고위 인사를 신임 감사로 영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지난 4일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김경일 국무총리실 민정민원 비서관을 신임 사내이사로 임명했다. 그는 향후 1년간 KB부동산신탁의 상근 감사직을 맡는다.
1958년생인 김 감사는 국민
KB부동산신탁과 대림산업이 강원도 속초에 ‘e편한세상 영랑호’ 공급에 나서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연탄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단순 새 아파트 공급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다.
쌀과 연탄 기증식은 ‘e편한세상 영랑호’의 모델하우스 개관일인 지난 5일 오전 속초시 주관
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츠에 대해 사업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리츠협회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리츠 미디어 데이’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현재 리츠 형태로 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형 임대주택 프로젝트는 인천 도화지구, 수원 권선지구 등 총 4건이다. 이중 인천 도화지구는 대림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 우선
KB부동산신탁은 10일 오전 창립 18주년 기념을 맞아 윤종규 회장과 김주수 사장,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 회장은 KB부동산신탁 직원들의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룹 경영 방향에 맞춘 체질개선과 신뢰회복,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뛰는 의지와 자신감, 그룹 핵심 계열사로의 발돋움 등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
KB금융그룹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3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KB금융은 13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을 포함한 3대 핵심 금융지원안을 발표했다.
금융 지원안에 따르면 KB금융은 새 경제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 강화를 통한 민생안정 지원 △지식·기술금융 지원 강화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금융 및 컨설팅 지원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8일 서귀포 혁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호텔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호텔은 지난해 두 달 만에 계약을 완료한 서귀포 1차 호텔에 이은 2차 호텔로 시공은 대림그룹 계열인 ㈜삼호가 맡는다.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1개동 총 205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24~53㎡ 13개 타입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