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스에 노리유키 비트뱅크 CEO 인터뷰“일본 규제로 FTX 사태에서 투자자 보호 가능”“상장 정책ㆍ레버리지 제한ㆍ높은 세율은 규제 완화 필요”
“2022년 11월 FTX 거래소가 파산했을 때, 일본은 기존 규제로 FTX 재팬으로부터 투자자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이는 일본 암호자산(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신뢰를 더욱 강화시켰다”
히로스에 노리유키 비트뱅크...
특히 FTX 사태가 영향을 미쳤다. 가장 최근에는 SEC가 세계 최대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플랫폼 '오픈씨'를 상대로 제소를 준비하고 있다.
알레그렌테 CLO는 "흥미로운 지점은 아직도 많은 회사가 미국에 남아있다"면서 "미국 정부에서는 여러 번 가상자산을 미국에서 없애려고 했지만 잘 안됐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이 공장을 옮겨야...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일시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순 있지만, 비트코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며 장기적으로 펀더멘털은 결국 승리할 것"이라며 "FTX 붕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하락은 일시적일 뿐,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극단적 공포'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또 FTX 파산과 위믹스 상장 폐지 여파도 겪어왔다. 시장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컴투스홀딩스의 고심이 깊어질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컴투스홀딩스는 가상자산 시장과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사업 전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부분 부문장은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웹3 기반으로 수익을...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가 사실상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파이 채권자들 사이에서는 갱신신고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신고 사전 자료 제출을 앞두고 바이낸스의 고팍스 지분 축소 문제로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FIU는 현재 67.45%인...
FTX 자산 관련 허위 사실로 600억 원 대 가상자산 편취 인정2022년 11월 이후 피해액만 포함…檢 이전 시기 추가 조사 중
국내 가상자산 운용업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출금 중단 사태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비엔드에스(B&S)홀딩스 대주주 B씨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13일 가상자산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는 600억 원 대...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FTX 폭락 사태 이후 최악의 조정을 겪었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전망을 낙관하면서 가격 반등에 이바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싱가포르에 있는 가상자산운용사 QCP캐피털도 "이번 주 비트코인의 하락은 4분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위한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움직임일 것"이라고...
뉴욕주, FTX·CFTC 채권자 상환 합의안 최종 승인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주가 FTX·알라메다리서치-CFTC 간 127억 달러 채권자 상환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앞서 7월 FTX는 채권자들에 최대 127억 달러를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합의금은 채권자 반환금 87억 달러와 CFTC 환수금 40억 달러로 나뉘며, CFTC의 40억 달러 청구권은 다른 채권자들의 청구권보다...
여기에 지난달까지 이어진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발 채권 상환에 더해 지난해 FTX 파산 여파로 함께 파산한 제네시스 글로벌 역시 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1만6600개, 이더리움 16만6300개 등을 상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 내 오버행 이슈도 심화하고 있다.
다만, 이번 조정 또는 하락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는 향후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2022년 FTX 사태와 지난해 가상자산 예치업체 출금 중단 등 가상자산 사업자가 관리하는 고객 자금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실사 보고서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원화 거래소 중에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분기별로 혹은 상시로 가상자산 보유량을 공개하고 있다. 업비트와 코인원은 가상자산별 고객 예치수량 대비 거래소 보유량 비율을...
줄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리서치 책임자는 코인데스크에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하락한 것은 FTX거래소 사태 이후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일부 채굴자들이 수익성 저하에 대응해 장비 운용을 하지 않아 채굴 난이도도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굴자들이 지난해와 올해 비트코인 매도의 주요 주체로 행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크립토퀀트...
또한 JP모건은 “FTX의 경우 10월 이후 140억에서 160억 달러 상당의 현금을 상환할 예정인데, 이때 채권자들이 가상자산을 재매수할 가능성이 커 시장에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전문분석가 역시 마운트곡스 채권 상황에 부정적 의견 드러냈다. 그는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소식이 알려진 24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는 전체 ETF...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채권자 대상으로 상환 선호도 투표를 진행하고 있고 바이비트 거래소가 올해 1분기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을 제쳤다. 2분기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거래량이 급감한 반면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테마가 강세라는 소식도 글로벌 코인마켓에서 전해졌다.
"6월 USDT 공급량 증가세 둔화...시장 유동성 축소...
시장은 최근 들어 FTX 거래소 채권 상환 임박, 미국·독일 정부가 환수한 비트코인 매도 압력 등 상승 요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더리움 ETF의 빠른 승인이 유일한 동력원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자산운용사 블로핀은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투자자의 관심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델리오가 고객자산(비트코인 127개, 이더리움 350개 등)을 무담보 대여해 회수하지 못하고, 자체 운용 비율이 5%였다는 검찰 주장에 대해 변호인은 “무담보 대출했다는 증거 자체가 없고, 자체 운용 비중 5% 역시, FTX 사태 이후 델리오가 유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산 비중이 줄어들었던 상황”이라면서 “이전까지는 실제로 자체 운용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이...
2014년 이후 현재까지 1010억 달러 모여가상자산 가격 하락, FTX 사태에 어려움 겪다가스타트업 토큰 발행으로 반등가상자산 M&A, IPO 기대감도 커져
가상자산(가상화폐) 스타트업 펀딩 규모가 10년 만에 1000억 달러(약 139조 원)를 돌파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가상자산 전문 업체 디파이라마를 인용해 가상자산 스타트업들의 자금 조달 규모가 2014년...
정상호 델리오 대표, 첫 형사 공판에서 모든 혐의 부인FTX 파산이라는 예측불가 사태가 원인, 배임ㆍ횡령 아냐공소 내용에도 이의 제기…“부정적 선입관 갖게 할 목적”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형사 사건 첫 재판에서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정 대표 변호인단은 공소장 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이번 사태가 FTX 파산 사태로 인해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난...
한편, 가상자산 업계의 정치 후원금은 2022년 FTX 파산 사태로 인해 그 위험성을 노출한 바가 있다. 파산 전 FTX는 7000만 달러 이상의 정치자금을 기부하며, 샘 뱅크먼 프리드(SBF)는 당시 민주당 후원 규모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파산 이후 해당 자금의 출처가 무단으로 유용된 고객들의 자금임이 밝혀지면서, SBF와 라이언 살라메 FTX 공동 CEO는 최근 재판에서 각각 징역...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마운트곡스 물량과 실크로드 물량, 더 나아가 FTX 등 2022년에 파산한 업체들의 보유 물량은 대규모 매도 가능성이 존재하는 물량”이라며 “이론적으로 해당 물량이 시장가 매도된다면 폭락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물량들이) 모두 소화되면 잠재적 악재 하나가...
'온건파' 바이든 정부에 FTX 사태가 불러일으킨 변화
애초 바이든 정부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가 아니었다. 오히려 출범 당시만 해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인사로 분류된 개리 겐슬러를 지명했다. 개리 겐슬러 당시 지명자는 2018년부터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블록체인 강의를 진행했고 오바마 행정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