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기자의 그런데] YS가 100인의 스타 1위에 오르던 그때, ‘응답하라 1993’
이 사진 본 적 있으십니까? 1993년 당시 책받침입니다. 책받침이 뭐냐고요? 독서대냐고요? 10대라면 모를 수도 있겠네요. 세대 차이겠지요. 천천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990년대 공책은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표면은 거칠거칠하고, 종잇장은 얇았죠. 날카롭게 깎
전라남도 신안군 팔금도에 배우 박유천의 이름을 딴 ‘박유천 도서관 3호점’이 개관했습니다. 박유천의 한 팬 커뮤니티가 창립 5주년을 맞아 현금 1000만원과 책 6950여권을 기부한 건데요. 30세 이상 팬들로 결성된 이 모임은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가수 션의 팬은 익명으로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
고양이 집을 지어주던 이웃 주민을 벽돌로 살해한 ‘캣맘 사망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와 한 아파트에 살고 있던 초등학생이라고 합니다. 중력 실험을 위해 친구들과 옥상에 올라가 벽돌을 던졌다고 하는데요. 부모조차도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충격입니다.
얼마 전에는 여고생 5명이 금품을 빼앗기 위해 지체 장애인을 감금하고 잔인한 방법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캣맘 사망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경찰이 DNA 분석에 이어 3차원 스캐너까지 동원했습니다.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첨단 수사기법을 총동원해 범인을 끝까지 찾아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얼마 전 검찰은 16년 만에 소환된 ‘이태원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아더 존 패터슨의 유죄를 입증하기
길고고양이 학대 문제,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 아파트 옥상에서 새끼 고양이를 던지거나 고의로 불을 붙여 죽이기도 합니다. 수 백 마리의 고양이를 도살해 건강원에 팔아넘긴 일도 있죠. 고양이를 괴롭히는 영상을 스스럼없이 올리는 이들에게서 ‘죄책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같은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가 ‘캣맘 살인’으로까지 이어졌습
북한이 8일 서울 메트로의 해킹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서 사이버 테러가 벌어질 때 마다 국정원이 무작정 자신들을 범인으로 내몰고 있다며 ‘유치한 모략극’을 당장 중단하라고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한국은 과학 수사도 안하냐며 핀잔까지 줬다고 합니다. 명색이 IT강국인데 억울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북한의 해킹 능력이 어느 정도
셀카봉, 요즘 야외 나들이 갈때 '필수품'이죠.
셀카봉만 있으면 모르는 사람에게
"사진 좀 찍어주실래요"라며 굳이 부탁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셀카를 어디 우리나라만 찍겠습니까.
지난해 11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올해 최고 발명품에 바로 요 '셀카봉'을 선정했죠.
선정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용자 팔 길이보다 더 길어서 '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