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연령을 청소년 및 성인에서 장년 및 노령층(55~74세)까지 확대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 결핵 신 환자 비율이 51.3%로, 노인층을 중심으로 결핵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BCG 접종률 98.5%에도 2022년에만 1만6234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결핵 발병률이 인구 10만...
한국백신 법인과 임원은 2016∼2018년 결핵 예방에 쓰이는 고가의 도장형 백신을 납품하기 위해 주사형 BCG 백신 공급 물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를 받았다.
또 주사형 공급 차단 사실을 숨기고 질병관리본부 공무원이 도장형 BCG 백신을 임시 국가예방 접종사업 대상으로 지정하게 한 뒤, 도매상을 들러리로 내세워 백신을 낙찰받아 국가예산...
1912년 처음 개발된 기존 BCG백신이 소아층에 예방효과가 있지만 접종 10~15년 후 청소년 시기에 효력을 상실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청소년과 성인 대상 결핵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미충족수요로 남아있다고 큐라티스는 설명했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결핵백신 상업화를 위해 인구밀집도가 높고 결핵환자가 가장 많은 국가중 하나인 필리핀...
국내에서만 매일 4~5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BCG 백신의 효과는 접종한지 10~15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부터 감염률이 가파르게 올라간다. 청소년과 성인에 대한 결핵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대두하는 이유다.
조 대표는 “결핵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처럼 전 국민에게 접종하면 시장 규모가 수십조 원에 달한다”라면서...
BCG는 접종 후 10~15년 후에는 백신효과가 사라지며, 백신 효력상실과 면역력 저하로 인해 청소년기 이후로 결핵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 ‘2022년 전세계 결핵보고서(Global TB Report 2022)’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에서 약 1060만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으며, 약 16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유일한 결핵 백신은 영유아 대상의 BCG로 접종 후 10~15년이 지나면 백신 효과가 사라지는 한계점이 있다.
큐라티스는 이 BCG로 형성된 생체의 면역 반응을 부스팅하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통합 2b·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QTP101은 BCG로 형성된 생체의 면역 반응을 증강시키는 세계 최초 성인 및 청소년 대상 결핵 백신으로, 2021년 국내에서 성인용 임상 2a상과 청소년용 임상 1상이 완료됐다. 큐라티스는 오송 바이오플랜트를 설립하고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이사는 “큐라티스 및 QTP101의 성장성을 믿고...
현존하는 유일한 결핵 백신은 영유아 대상 BCG로 접종 후 10~15년 지나면 백신 효과가 사라지는 한계점이 있다. 큐라티스는 이 BCG로 형성된 생체 면역 반응을 부스팅하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통합 임상 2b/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큐라티스는 결핵 백신 개발 목표...
이어 “영유아 때 맞는 기존 결핵 백신BCG는 효과가 15년밖에 유지되지 않으며 재접종도 효과가 없어 청소년기부터 급격하게 감염자가 늘어난다. 이에 WHO에서도 BCG를 보완할 수 있는 결핵 백신을 개발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며 “QTP101은 BCG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단 3회 접종만으로 백신 효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QTP101은 2021년...
저널에 따르면, QTP101 결핵백신은 BCG 접종 이력이 있는 건강한 성인 107명이 참여한 국내 2a상 신약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뛰어난 안전성과 면역원성 결과를 보여줬다. 해당 임상시험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시행됐다.
QTP101 결핵백신을 투여한 시험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항원 특이적 항체 수준과 Type1 T...
현재 결핵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BCG 백신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5100만 달러에서 2028년 69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아기 BCG 백신 접종 이후 청소년기를 지나며 감염방어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부스터 백신의 개발이 필요하다.
아이진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mRNA 기반의 BCG 부스팅용 결핵 백신을...
큐라티스 임상 총괄 최유화 전무는 “이번 3상 수준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발판 삼아 기존 BCG 접종 대비 QTP101 결핵 백신을 추가 접종했을 때 우수한 결핵 방어 효과와 장기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차세대 결핵 백신 신약으로써 세계 최초의 상업화 입지를 확고히 해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결핵 감염성 질환의 종식에...
현재 결핵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BCG만이 상용화돼 있다. 영유아기 이후의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은 전무하다.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국영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과 함께 지난해 3월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를 설립했다. 이후 국내 바이오 유망기술을 도입해 중국 현지에 상용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국내 암...
최 교수는 “북한에서는 평소 BCG(결핵 예방 백신) 등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영양상태도 열악한데, 그런 점들이 소아 사망률을 높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북한에서는 백신접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기존 질병에 대한 치료도 잘되지 않았다”며 “모든 연령대에서 우리보다 치명률이 높을...
특히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촉발된 ‘백신 민족주의’는 그간 주요국들이 촘촘히 구축했던 글로벌 공급망 ‘후퇴’의 신호탄이 됐다. 의료 장비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별 눈치싸움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간 국가 간 상호 신뢰 속에 쌓아왔던 경제적 상호 의존성은 ‘국가 안보 위기’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에 주요국 정책 입안자들은 ‘주권’과...
최 장관은 “올해는 결핵백신인 BCG가 사용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1800년대 초반까지 유럽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사망했을 정도로 무서운 전염병이었던 결핵도 백신이 나오면서 피해 규모가 급속도로 줄었다”며 “2021년 올해가 대한민국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그것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변곡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제넥신 관계자는 “T세포 면역반응이 결핵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행된 동물실험을 통해 DNA 결핵 백신의 항원 특이적 T세포 면역반응이 대조군보다 높게 유도됐다”며 “DNA 백신은 결핵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단독 사용은 물론 기존 BCG 백신의 부스터로도 병용 사용 가능하며 향후 다제내성결핵 치료에도 적용이...
특히, 우리나라는 사망자가 연간 2200명 정도로 OECD 가입국 중 1위로, 결핵 예방을 위해 모든 신생아에게 BCG 백신의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BCG 백신은 100년 전에 개발돼 현재까지 사용되는 유일한 결핵 백신이고 약 10년간 그 효과가 지속한다. 그러나 성인에게는 BCG 예방 접종의 효과가 매우 적어, BCG의 효능이 떨어진 10년 이후에는 적절한 예방 백신이 전혀...
이어 “Mpg균주는 인간의 체온에서 증식하지 않는 균주”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BCG 백신을 대체할 수 있고, 국내 결핵백신의 자급화 가능한 자체 개발 균주로 국내 독립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Mpg균주는 중화항체능까지 확인을 마쳤다. 패치 백신으로서 주사보다 효율적인 백신능을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마이코박테리아는 동물실험을 통해 기존 결핵 예방백신인 BCG보다 뛰어난 항체 형성 능력과 인체 면역에서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침입했을 때 이를 죽이고 B세포와 함께 항체를 생성한다. 아울러 바이러스에 재 노출됐을 때 즉각적으로 면역반응 활성화 시키는 면역 관련 기능을 하는 T세포의 활성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라파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