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이하 ‘HJ중공업’)은 지난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공사’(648억 원)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수주액이 2조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올해 잇단 수주 릴레이로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수주액(1조5000억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전년 전체 수주액 대비 150
주택시장에서 ‘다중 환승역’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연결되는 철도 노선이 많을수록 네트워크 효과가 뛰어나고 개발도 활발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용산역이 위치한 한강로3가와 한강로2가 일대 아파트 시세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간 38.84%, 36.07% 만큼 각각 오른 것으로 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을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역곡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은 지구 내 추첨 방식으로 최초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다. 건폐율 60%, 용적률 250%이며 최고 29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 금액은 약 3049억 원으로 3.3㎡당 2292만 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5년
경의중앙선이 한강 북부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러 역세권 개발에 속도가 붙었고, 도심 구간에선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주요 거점이 새 단장에 나서자 경의중앙선 일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경의중앙선 직접 수혜 노선으로 분류되는 곳은 고양 향동지구다. 향동지구 일대는 2020년 국토부로부터 경의중앙선 향
인천대입구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가평ㆍ춘천 연장이 B노선 본선 개통과 함께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가평군ㆍ춘천시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GTX-B 연장사업을 원인자 비용 부담 사업으로 건의함에 따라 타당성 검증용역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
역세권 개발로 이른바 ‘청량벽해’를 경험한 청량리 일대 신축 단지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열기는 동대문구, 중랑구, 노원구 등 주변 지역으로 퍼지면서 거래량을 끌어올리고, 개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분위기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량리 일대는 신축 주상복합 단지를 필두로 한 가격 오름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청량리역
서울 중랑구 곳곳에서 핵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도시정비사업과 주택개발사업, 교통 호재 등이 겹치며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랑구에 계획된 도시정비사업은 총 41개로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37.8개)보다 많다.
연면적 1만4996.3㎡의 상봉7재정비촉진구역에는 총 841가구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년 백화점 철수가 예정된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세계적 설계사 '겐슬러(Gensler)'와 함께 리모델링한다고 10일 전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92번지(경인로 662)에 있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2년 6월 디큐브시티의 백화점 시설을 매입해 운용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영업이 내년 6월 30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신도림 일대에 글로벌 혁신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캠퍼스형 오피스’가 구축된다.
3일 구로구는 건물 소유주 이지스자산운용이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 이후 약 6500억 원의 사업비를 조달해 업무시설과 리테일 복합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
정부가 내년 25만 가구가 넘는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과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확대에 나선다. 사회기반시설(SOC) 예산은 대폭 감축했으나 도로ㆍ철도망 기본 계획 주기에 따른 조치라는 설명이다.
28일 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2조7000억 원 줄어든 58조2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전체 총지출(677조4000억 원) 대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효과가 B와 C노선 예정지역까지 확산하고 있다. 3월 30일 A노선 부분 개통 이후에도 인천 송도와 경기 의정부 등 B와 C노선 핵심 정차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포착됐다. B·C노선은 A노선과 함께 1기 GTX 노선으로 분류돼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건설 계획이 확실한 만큼 실수요자의 역세권 단지 수요가 이어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업계 최초로 두 자릿수인 10호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3호’ 공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로 전체 공모 금액은 14억1000만 원이다.
소유 10호 부동산은 지하 5~지상 30층 규모의 복합 건물 ‘신도림 푸르지오’의 업무용 빌딩으로 해당 건물
HJ중공업 건설부문은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한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본 2-6단계 사업은 지난 4월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된 부두로 개장한 부산신항 7부두(2-5단계)의 후속 사업이다. HJ중공업은 2-5단계 사업에도 참여해 건축공사와 트랜스퍼크레인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 2-6단계
상반기 공공공사에서 DL이앤씨와 대우건설이 가장 큰 활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건설사 대부분이 6000억 원 이하의 수주 실적을 내거나 없었던 반면, 두 건설사는 상반기에만 수주액 1조 원을 넘겼다. 10위권 밖에서는 HJ중공업이 1조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내며 공공공사의 강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30일 본지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7일 "연초 15조7000억 원으로 설정한 올해 신규 민자사업 발굴목표를 '20조 원+알파(α)'로 약 5조 원 수준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철도 등 기존 유형 사업과 함께 기존에 추진되지 않았던 복합문화·관광·환경 등 새로운
HJ중공업이 올해 상반기 수주액 2조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과 조선 양대 사업 부문을 합친 누적 수주잔액도 7조3000억 원을 돌파했다.
건설부문을 살펴보면 공공공사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연초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를 필두로,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통일로 우회도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국립한국문학관
한신공영은 올해 공개채용을 통해 건축, 토목 등 건설 기술분야 및 관리분야 인력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현재 면접전형 단계를 진행 중"이라며 "최종 합격자는 이르면 금주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올해 초 잇따른 공공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용산~상봉) 제3-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 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예정 정차역은 총 14개이며, 재정구간과 민자구간(수익형 민간투자)으로 구분하여 구축한다. 재정구간은 용산∼상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7300㎡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올해 인천 지역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