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는 타자로 34홈런 90타점, 투수로 15승 9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219개를 기록하며 투수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23년에는 일본 국가대표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결승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9회 말 3-2로 앞선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고 세이브에...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고 이글 2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결국 트로피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15승을 쌓은 뒤 우승 소식이 끊긴 고진영으로서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2.4m...
그는 “사실 늦은 나이에 신인왕을 받은 게 좀 창피한 것도 있다”라며 “신인이 선발로 15승을 한 것이 류현진 선배 이후 10년 만이라고 하더라. 류현진 선배는 데뷔 3연승인데, 나는 4연승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1군에서 정근우 선배에게 공을 던져보고, 이승엽 선배에게 공을 던져보고 싶다는 마음뿐이었고, 현실이 되니까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월에 15승 7패로 승차 마진을 +8로 벌리며 2위 그룹과 6경기 차로 달아났지만, 8월 들어 상황이 반전됐다. 캠 알드레드와 김도현이 부진하면서 선발 공백을 앓게 됐고, 조기에 무너지는 경기가 속출했다. 강력한 모습을 보이던 타선도 침체하며 분위기가 축 처졌다.
이에 KIA는 알드레드와 윌 크로우를 웨이버 공시하고 메이저리그(MLB)...
7월에 15승 7패로 승차 마진을 +8로 유지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선 KIA로서는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후반기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5.35로 8위. 선발 평균자책점(4.74·8위)과 불펜 평균자책점(6.92·9위) 모두 높다. 선발의 한 축을 맡던 윤영철이 척추 피로골절로 이탈한 것이 타격으로 돌아왔다.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깜짝 피칭을 선보였던...
다만 이날 패배는 단순히 1패에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 7월에 15승 7패로 승차 마진을 +8로 유지하며 1위 굳히기에 나선 KIA로서는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후반기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5.35로 8위. 선발 평균자책점(4.74·8위)과 불펜 평균자책점(6.92·9위) 모두 높은 상황에서 어떻게 마운드 운용을 하느냐에 따라 리그의 향배가 갈릴 수도 있다.
kt는 최근 20경기에서 15승 1무 4패로 여름에 강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베테랑 타선으로 짜인 kt의 타자들이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쿠에바스-벤자민-고영표-엄상백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이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탄력을 받았다. 한때 9위까지 내려앉으며 '올 시즌은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극적으로 뒤집어가고 있다....
최초 기록은 손민한으로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2001년 15승을 거두며 신윤호(LG)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지난해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던 헤이수스는 올해 한국 무대를 밟았다. 2014년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부터 지금까지 한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적은 없었다. 2019년 상위 싱글A에서 9승을...
천성호의 끝내기 안타로 2위 NC 다이노스를 잡은 kt 위즈는 이날 승리로 16승 21패로 키움 히어로즈(15승 21패)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최근 10경기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kt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중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9일 오전 기준 kt 타선은 팀타율 3위(0.283), 안타 1위(385개), 홈런 4위(40개), 장타율 4위(0.418)에 올랐다.
또 중심타자...
5위 토트넘과 4위 애스턴 빌라(15승 4무 6패·승점 49)의 승점 차는 2다.
울버햄튼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88분간 피치를 누볐으나 역시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탈구된 오른쪽 손가락(검지와 중지)에 테이핑을 한 손흥민도 왼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각각 12골...
결국 이날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끝났다. 리그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아스널은 15승 4무 4패(승점 49)로 2위에 올라섰다. 15승 6무 2패로 선두인 리버풀(승점 51)과 승점 차는 2점이다.
단 14승 4무 3패로 3위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46점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맨시티가 남은 2경기를 치르고 선두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승리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바이에른 뮌헨은 총 승점 47(15승2무2패)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는 15승4무·승점 49를를 기록 중인 레버쿠젠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3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알폰소 데이비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7분과 추가시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에게 멀티골을 허용했다....
다이어는 이번 경기에서는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뮌헨은 후반을 시작한 지 1분도 안 돼 나온 하파엘 게레이루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따냈다.
승점 3을 추가한 리그 2위 뮌헨(14승 2무 2패·승점 44)은 선두 레버쿠젠(15승 3무·승점 48)을 승점 4 차이로 뒤쫓고 있다.
15승 이상을 올린 외인 투수는 2017년 헥터 이후 6년간 부재했다. 외인 에이스 부진에 KIA눈 최근 몇년간 중후반부 순위 싸움에서도 밀리는 모습이었다. 현재 토종 선발진에 헥터와 브룩스 같은 에이스가 가세한다면 대권 도전도 바라볼 수 있다.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이 포진한 좌완 선발진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질 KIA의 우완 외국인 투수 듀오에...
벤자민은 지난해 대체 선수로 KT 에 합류한 뒤 올 시즌 29경기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T는 벤자민과의 재계약을 끝으로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앞서 KT는 2020년에 KBO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연봉 90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기존 외국인 투수인 윌리엄...
28일 SSG는 더거와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더거는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으로 텍사스 공과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6년 18라운드(전체 537순위)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이듬해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출장해 경험을 쌓은 더거는 마이너리그(트리플A) 통산 75경기 339.1이닝 15승22패...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 6536야드)에서 열린 2023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파72, 6536야드)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기록해 진행된 1차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처음으로 나선 경기에서 비긴 토트넘은 15승 5무 9패, 승점 50이 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승 5무 7패, 승점 50)를 골득실(12-4)로 밀어내고 4위가 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5위 맨유보다 2경기나 더 치른 상황이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경쟁에선 여전히 불리한 상황이다....
승점 1만을 더한 토트넘은 4위(승점 49·15승 4무 9패)를 유지했다.
두 경기를 덜 치른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7·12승 11무 3패)에 승점 2차로 쫓기게 됐다. 역시 26경기만을 치른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15승 5무 6패)와는 승점 1차이다.
사우샘프턴은 꼴찌인 20위(승점 23·6승 5무 17패)에 머물렀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전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