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입법부를 책임지는 제22대 국회 첫 어젠다는 '저출산'과 '기후위기'가 될 전망이다. 인구 절벽에 학교가 문을 닫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장바구니 물가마저 위협하고 있어서다.
정치권은 22대 국회 개원 직전까지도 저출산과 기후위기 대응 입법안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원내 3석 이상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의대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해 “대화해야 한다. 의제를 제한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6일 오후 유세 지원차 울산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한 뒤, 의정갈등의 주요 원인인 ‘의대 2000명 증원’ 정부안과 관련해 타협이 가능하냐고 묻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
거대 양당이 22대 총선에서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크게 내걸었다. 특히 국민의힘은 기후 관련 공약을 이틀에 걸쳐 시리즈(1·2탄)로 발표하는 등 잔뜩 힘을 싣는 모습이다.
24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10대 정당 정책’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2020년)과 비교해 양당의 ‘기후변화 완화·적응’ 분야 공약 비중은 크
"윤희숙 후보는 경제 전문적이고,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있었고, 예전에 임대차3법 연설도 좋게 봤어요. 열심히 하려고 하고요. 그게 국회의원이 해야 하는 일 아닌가요?"
"굳이 꼽자면 민생 쪽이죠. 물가도 올라서 힘든데, 민생 관련 공약이 있는 전현희 후보를 더 뽑고 싶습니다."
4·10 총선의 핵심 전략 지역인 '한강벨트'의 최전선에 위치한 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 여야는 공통적으로 저출산·청년 주거 문제 등에 힘을 실었지만, 노동과 교육 관련 공약은 지난 총선 때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 정책’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
“하나되고 단결해 국민 마음 모아야”제22대 총선 10대 공약 확정도
홍익표 원내대표는 12일 “민주당은 선대위 출범을 통해 총선 승리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 전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다시 살
국민의힘은 22대 총선 메인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서 정책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강조하는 방안에 집중해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별 유권자의 관심 이슈를 정리한 '공약이슈트리' 서비스를 정책공약마당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약이슈트리는 언론기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유권자의 주요 관심 분야를 도출하고 해당 분야에서 언급량이 많았던 주요 키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한 것이다. 정당·후보자·유권자가 관심 지역의
서울 서대문 충정로에 가보면 재미있는 중국음식점이 있다. 허름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 가게에 두 개의 중국집이 자리하고 있다. 좌우로 나뉜 것도 아니다. 문 입구에 있는 중국집을 지나 들어가면 안쪽에 또 하나의 가게가 있다.
미식가가 아닌 필자로서는 두 가게의 대표 메뉴라는 짜장, 짬뽕, 찹쌀탕수육 등의 맛이 엇비슷했고, 단지 평범한 두 중국집의 신기한
“경제 관련 공약에서 기업 살리기와 관련해 언급은 있었으나 현실성이 부족하고 구체적인 방안이 없어 아쉽다.”
여야 유력 대선 후보의 경제공약에 대한 경제계의 에두른 비판이다. 경제계는 대선 이후 기업 환경 변화 전망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9일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기업으로선 부담”이라는 여론이 경제
2주도 채 남지 않은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는 역대급 비호감 선거라는 특징 외에도 과거 선거와는 다른 양상들이 적지않다. 과거 대선 때마다 등장했던 ‘스타 플레이어’ 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당선 후의 국정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비전과 공약이 사라졌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킹 메이커’로 불리는 거물급 조력자가 보이지 않는다. 역대 대선
국가 주도냐, 민간 주도냐. 일자리 창출을 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이 각기 다른 해법을 내놓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야권 인사인 유승민 전 의원의 사회 서비스 일자리 공약을 수용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코로나 긴급 구조 정책 다음으로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2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야 모두 일자리 확대에 적극적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대 공약으로 코로나19 극복 긴급구조와 주택 250만 호 이상 공급 등을 담은 내용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과 함께 10대 공약을 제출했다.
윤 후보의 10대 공약으로는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및 포스트 코로나 플랜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주택 250만 호 이상 공급 △디지털 플랫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선 10대 공약 중 최우선 해결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꼽았다. 다만, 이 후보는 새로운 기본권 명문화와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단계적 개헌 추진을 밝힌 반면, 윤 후보는 대통령실 개혁 및 안보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 완전극복과 피해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통령 후보 등록 후 소속 의원들을 만나 국가 운영 방향에 관한 특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네거티브 공격보단 비전과 정책을 앞세워 남은 선거 기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형동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13일 통화에서 "내일 의원총회에서 (윤 후보가) 오늘, 내일 기조를 정해서 의원들 앞에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중소기업인 대화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세균 예비후보를 비롯해 이원욱 의원, 김교흥 의원, 김성주 의원, 김경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상훈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
국민의힘이 17일 재개발·재개발 규제 완화 등 4·7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당 차원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10대 약속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주택공급 확대 △부동산 세금 부담 완화 △소상공인 손실보상 법제화 △권력형 성범죄 금지 △아동학대 근절 대책 마련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번 선거는
민생당 울산시당이 울산 9대 공약과 당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용 민생당 울산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당은 3당 합당으로 새롭게 탄생한 원내 3당으로 낡은 이념이 아니라 혁신과 미래를 위해 민생ㆍ실용ㆍ통합 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남구갑 강석구, 북구 김도현 후보도
아이텍반도체는 100% 자회사 아이텍인베스트먼트와 에스엠에스에스가 손을 맞잡았고 약 8조 원대의 국내 친환경 전기이륜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텍인베스트먼트는 신사업 투자를 진행하는 회사로서 상장사 아이텍이 지분 100% 보유한 자회사다.
에스엠에스에스(Smart Mobility Sharing Service)는 중국 승조전기집단 산
'그것이 알고 싶다'가 불법동영상이 반복 재생산되는 원인을 파헤친다.
28일 방영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1131회-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웹하드 불법동영상의 진실' 편은 불법동영상을 만드는 자, 올리는 자, 방조하는 자들의 연결고리를 추적한다.
디지털 성폭력 영상 피해자 A 씨는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