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공갈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이날 오후 3시경 준강제추행 혐의로 허 명예대표를 신분으로 2차 소환해 조사했다.
조사를 위해 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낸 허 명예대표는 “공갈 세력들이 하늘궁을 망하게 하겠다며 성추행 기획 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성추행 혐의를 반박했다.
허 대표는 19일 하늘궁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림과 함께 “허 대표가 하늘궁을 방문한 사람들과 면담 등을 하는 과정에서 성추행했다는 기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태림은 고소인들이 성추행이라고 주장하는 허 대표의 행위를 ‘당사자의 동의를 받고 영적 에너지를 주는 행위’라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에너지 치료’ 중 몸이 불편한 여성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JTBC보도에 따르면 뇌성마비 장애인인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말 허 대표가 운영하는 경기도 양주 ‘하늘궁’을 찾았다.
A씨는 이날 10만 원을 내고 ‘에너지’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A씨는 “뇌성마비라서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