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을 인정한 개그맨 이진호가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22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도착한 이진호는 불법도박에 빠지게 된 이유와 사기 의혹, 피해자들에게 할 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조사 성실히 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강남경찰서는 이진호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조사는 도박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을 고백한 가운데 경기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17일 화성시는 ‘화성시 홍보대사 운영조례’ 근거해 이진호를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했음을 알렸다.
해당 조례에 따르면 ‘품위손상 등의 이유로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인정될 경우’ 홍보대사에서 해촉할 수 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3월 해당 시의 장안면 출신인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린 안세하가 충북 옥천군의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 결국 물러났다.
13일 옥천군은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 등과 협의 끝에 안세하를 연극제 홍보대사에서 해촉했음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학폭 진위 여부를 떠나 연이어 의혹 관련 보도가 되고 있어 홍보대사를 맡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해촉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제2기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 316명에 대한 구성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종심제는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의 기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행능력과 가격을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2019년 도입·운영됐다. 최근 종심제 관련 용역업체의 입찰 담합, 금품 수수 사건과 업계 내부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 심판에서 여당 몫으로 추천된 국회 측 법률대리인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21대 국회였던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위원장이 최근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 심판에서 국회 측을 대리한 김용관 변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야권 몫 방송통신심의위원을 위촉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의 선택적 인사권 행사는 공정과 상식의 파괴이자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윤 대통령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지난해 11월 김진표 국회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촬영한 것처럼 허위 영상을 제작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영상 제작자가 조국혁신당 소속 당직자인 것으로 알려지자 조국혁신당은 “경찰의 선거 개입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반발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허위 영상과 관련해 추적을 통해 작성자를 특정해 정보통신망법상
가수 김흥국이 해병대전우회 부총재직에서 해촉됐다는 보도와 관련 “자진 반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16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해병대전우회는 12일 김흥국을 부총재직에서 해촉했다. 매체는 전우회 관계자를 인용해 “김흥국 활동에 대해 전우회에서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고 김흥국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해촉 처리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흥국은 한국경제에 “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설을 부인했다.
조현영은 14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위너즈 코인 연루 의혹 관련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조현영은 “현재 문제가 되는 청년페이 및 위너즈 코인 관련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라며 “이와 관련해 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캠코인(암호화폐 사기) 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이 야권 심의위원 2명의 해촉에 반발했다. 디지털 성범죄 전자 심의를 제외하고 모든 심의 활동과 회의 참석을 중단한다는 입장이다.
윤 위원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야권) 2명 위원 해촉 후 4대 1 체제이거나 대통령 위촉 인사로만 구성하는 6대 1의 기형적 방심위 구조에서 거수기 역할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야권 추천 위원 2인의 해촉 건의안을 논의하겠다고 10일 예고했다.
방심위는 정원이 9명이지만 현재 7명으로, 여권 위원 4명에 야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여권 위원들은 최근 류희림 위원장의 가족 및 지인 민원 관련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온 야권 위원 중 김유진 위원과 옥시찬 위원에 대해 해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영업 전 과정(End-to-end)의 업무를 모바일에서 완수할 수 있는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를 신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원더는 ‘경이롭다’는 의미의 영문 형용사 ‘wonder’에서 명칭을 착안했다. 원더는 물리적 시공간을 초월한 ‘스페이스리스’(Spaceless) 모델을 도입해 보험업의 디지털 전환(DT)에
'정치·경제는 모르겠고'…총선용 현수막, 논란 자초당내서도 "청년 능멸" "역사상 최악 홍보물" 비판문구 폐기 유력·캠페인은 유지…"맥락 설명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 표심을 겨냥해 만든 현수막이 오히려 '청년 비하' 논란 중심에 서면서 당 안팎에서 전면적인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실상 첫 캠페인부터 청년 눈높이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영남 기반 신당을 창당하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를 간접 지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분석한 기사에 대해 홍 시장은 “소설 그만 썼으면 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9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신당이 출현하면 내가 이준석 신당을 민다? 나는 30여 년간 이 당에서 단 한 발자국도 벗어난 적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대구 출마하면, 반개혁적 인물과 승부 볼 것”“1996년 대구는 다른 선택 했던 적 있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9일 “국민의힘에게는 가장 쉬운 도전일 수 있지만 새로 뭔가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어려운 도전이 그 아성(대구·경북)을 깨는 일”이라며 “당이라는 건 혼자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있을 때는 당연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혁신위에 전권을 줬으면 혁신위 말을 들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혁신위를 해체하든지”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인요한 혁신위원장 당 지도부에 권고한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불출마 혹은 서울 출마’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8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한
이달부터 국민건강보험 소득정산제도에 따른 첫 소득정산이 이뤄진다. 소득정산은 소득조정을 신청한 지역가입자 보험료를 국세청 확정소득으로 재산정해 차액을 사후 정산하는 제도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공단은 지난해 9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의 후속조치로 도입한 소득정산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 신규위원 위촉시의원ㆍ유관기관ㆍ대학교수ㆍ기업·법률 전문가 25명키움증권ㆍ카카오페이ㆍ한화자산운용 임원 등 참여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 사업을 자문하는 외부 기업 전문가에 카카오페이, 키움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금융사 임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3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사면을 건의한 1호 혁신안을 두고 홍 시장은 “말도 안 되는 사유를 들어 징계하는 모욕을 주고 이제 와서 사면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들 내가 그것을 받아주겠나”라고 반문했다.
앞서 27일 인요한 혁신위는 첫 회의를 열고 ‘통합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했다. 사면 대상자는 당내 징계
금융당국이 ‘카드슈랑스 25%룰’을 완화할 예정이다. 카드업계는 규제 완화로 인해 수수료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며 환호하는 분위기다.
2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진행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카드사가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보험사별 판매 비중을 25% 이하로 제한하는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