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대형선망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한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현재 해경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해경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4시 31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27명이 탄 고등어잡이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금성호 승선원은
대만, 어민·어선 즉시 송환 촉구
중국 해경국이 대만 관할 최전방 도서인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서 6명이 탄 대만 어선을 나포했다. 대만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 해양위원회 해경서(해경)은 중국 해경 선박이 전날 밤 진먼다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대만 어선에 접근해 선원들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진먼다오는
미래형 해경 경비함 개발 역량 ‘눈길’
대한민국 해경의 함형 현대화를 선도해온 HD현대중공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최신예 원해경비함(OPV)을 선보였다.
HD현대중공업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해 미래형 해경 경비함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해양경찰청 주최
정부가 4~6월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5도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서해5도 어업인의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여의도 면적의 약 60배에 달하는 어장 확대와 관련 꽃게 성어기를 맞이해 안전 조업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서해5도는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접경 수역으로 남북관계 긴장, 군사훈련 등으로 조업 통제가
1일 오전 7시께 제주도 가파도 남서방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2008만선호(33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7시경 제주 가파도 남서방 약 12해리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의 33톤 ‘제2008만선호’가 전복됐다.
해수부가 발표한 오전 8시40분 피해현황에 따르면 선원 10명 중 8명이 구조됐고, 2명은 실종된 것으로 추정
중국 “필리핀 선박이 고의로 부딪쳐” vs 필리핀 “중국이 들이받아 엔진 손상” 중국, 센카쿠 열도서도 일본과 신경전…일본 측 순시선에 경고·퇴거 조치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이 선박 충돌로 이어지며 격화하고 있다.
1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필리핀과 중국은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필리핀명 칼라얀군도) 세컨드 토머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해양경찰이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줄 때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탄탄한 신해양강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열린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바다는 글로벌 물류 수출입의 주 통로이자 기후변화와 해양영토 갈등으로 국가간 첨예한 경쟁과 협력이 이뤄지는 곳"이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불법어선 단속, 해상인명 구조 등 해상훈련을 참관하고 해경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개최된 창설 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해양경찰 기념식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경인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마기리함이 욱일기 일종인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부산 해군 작전기지에 입항한 것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가열됐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나치기를 독일 해군이 달고 다니는 걸 용인할 국가가 어디있느냐”고 비판이 나왔고 국민의힘은 “위기 때마다 꺼내는 ‘반일선동’ 카드 외에 다른 전략이 없는 걸 보니 참 궁색하다”고 반박했다.
29일 한
동해상에서 항해 중인 러시아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 21명이 구조됐으나 4명은 실종돼 수색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새벽 동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칼탄호(KALTAN, 769톤)에서 러시아 선원 21명을 구조하고 실종된 4명은 총력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0시 43분께 울산시 울주군 고리 남동방 28해리 해상에서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가 예인을 시작한 지 10시간 20분만인 9일 오후 7시께 목포해경 부두에 도착했다.
해경 등 구조당국에 따르면 청보호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소허사도 인근 해상에서 59㎞가량 떨어진 목포 소재 조선소를 향해 출발했다.
청보호 앞부분(선수)에 와이어를 연결한 해경 예인선이 견인하듯이 끌고 오는 방식으로 바다를
전복 사고를 당한 ‘청보호’의 실종자를 찾는 구조 당국이 5일 야간수색에 돌입했다.
해경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야간 집중 수색에 나섰다.
전복된 청보호를 인양할 200톤 크레인선은 오후 8시 30분경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구조 당국은 고박줄 연결 등 준비를 마친 뒤 현장 상황
실종자 9명 찾기 위해 수색 확대해경 함정 22척 등 야간 수색 투입
전복 사고를 당한 통발어선 ‘청보호’의 실종자를 찾고 있는 구조 당국이 5일 저녁 사고 접수 후 2일차 야간수색에 돌입했다.
해경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구역 확대 등 야간 집중 수색에 나섰다.
전복된 청
정부가 중국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무리를 이뤄 우리나라 서해안에 흘러들어오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괭생이모자반은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며 양식장에 유입 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선박의 조업 및 항해를 방해해 어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 유발한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산둥반도, 발해만 등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전라남도
오늘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이다.
이번 상반기 독도방어훈련에는 해군과 해경 함정·항공기를 비롯한 공군 전력이 투입돼 비공개로 진행한다.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참가하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축소 운영했던 지난해 하반기 훈련과 달리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정상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야간 임무 수행 중 실종된 해군 함정 간부 1명이 9일 실종 1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어제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된 우리 해군 함정 간부 1명이 오늘 오전 10시께 사고 발생 인근 해상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평택항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해군 간부는 450t급 유도탄고속함 소속 중사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야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함정 간부 1명이 실종돼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어제(8일) 오후 10시께 우리 해군함정(고속함) 승조원(간부) 1명이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으며, 해경 함정·관공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탐색 구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야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함정 승조원 1명이 실종돼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어제 22시경 우리 해군함정(고속함) 승조원(간부) 1명이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으며, 해경함정·관공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탐색구조활동을 실시하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하면서 실종된 선원 3명에 대한 야간 수색작업이 이틀 연속으로 진행된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서 따르면 해경은 12t급 어선 A호 선장 B(63)씨 등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야간 수색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경은 사고 발생 직후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역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LIG넥스원이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 사물인터넷(IoT), 건전성 예측 및 관리기술(PHM),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함정 원격정비지원체계’를 선보였다.
‘함정 원격정비지원체계’는 해상에 있는 함정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증강현실 기반 정비지원 및 지원센터 전문가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