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비만치료제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했다.
박상욱 대원제약 연구기획팀장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비만치료제 ‘DW-1022’ 개발을 소개했다.
기존 비만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
한 달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주사부터 먹는 치료제까지 비만약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피부에 붙이는 비만약은 주사제와 경구약 외에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제약업계가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패치형 비만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패치형 비만치료제는 1㎜ 이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GMS(GBC 수출대행 사업)’ 참여기업을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GMS는 10개국 14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 시장조사, 제품홍보, 거래선 발굴, 상담 주선, 전시회 참가 대행 등 기업을 대신하여 해외마케팅을 밀착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美 FDA 품목허가 획득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및 유일한 기업이자 전 세계 3번째 기업
대원제약은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이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022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과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주사제 위고비를 대조약으로 한 상대 생체 이용률을 평가한다.
시험에 참여하는 목표 대상자 수는 총
예금보험공사는 2021년 7월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되찾기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99억 원을 되찾아줬다고 18일 밝혔다.
예보는 현재까지 2만6951명이 461억 원 규모의 반환지원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1만2031명(174억 원)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후 반환지원 절차를 진행해 7998명이 잘못 보낸 돈 99억
중기중앙회 ‘거래공정성 지수 산출을 위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발표
지난해 하도급 거래 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공정성 정도가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중소기업 356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거래공정성 지수 산출을 위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거래공정성 지수는 78.4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변호사 사무실 화재 사건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9일 변협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변호사와 사무직원, 중경상 피해자 모두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애도했다.
변협은 “소송 결과에 앙심과 원한을 품은 나머지 자신의 역할과 직무에 최선을 다한 상대방 변호사를 겨냥한 무자비
11년 넘게 이어진 악연, 벤투호가 끊을 수 있을까.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펼친다.
한국과 일본은 현재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한 이란, 6승 2무를 거둔 한국이 2위다.
NDRC, 탄소 배출 거래제도 범위 축소에너지·탄소배출 목표 등서 환경 당국보다 더 큰 영향력중국,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27% 차지
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인 중국이 환경보호보다 경제성장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중국 경제정책 사령탑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기후변화 대책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사안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2012년 '검란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라온 최재만(사법연수원 36기) 춘천지검 형사1부 검사의 글에 달린 지지 댓글이 300개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연감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전국 검사 정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 사건의 핵심 증인인 고(故)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동료수감자 한모 씨가 당시 수사팀에 대한 감찰과 수사를 의뢰한 사건을 대검찰청 감찰부가 맡는다.
대검은 전날 한 모씨가 제출한 ‘감찰요청 및 수사의뢰서’를 감찰부에 배당했다고 23일 밝혔다. 한 씨는 한 전 총리 재판 당시 검찰이 거짓 증언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10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9~1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변수를 앞두고 방어적 성격의 IT 대형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또 최근 순환매 장세가 펼쳐지고 있지만 하반기 가치주 대비 성장주 강세가 대세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초저금리 환경이
CJ ENM이 27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추천된 최중경 후보에 대해선 이해상충 등의 우려도 있었지만 주총 개시 27분 만에 무사 통과됐다.
허민회 CJ ENM 대표는 주총에서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경쟁력 확보 및 채널 다
키코 공대위가 지난 13일 이낙연 전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대위는 이낙연 전 총리에게 어려움에 처해 있는 키코 피해 기업들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성원해 주고, 피해 회복을 위해 국정 활동을 전개해 준 것에 대해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전총리는 총리로 부임한 이후, 키코 피해기업들의 억울한 사정을 인지하고 금융당국에 키코 사
1인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을 향한 부적절한 타인의 행동들을 잇따라 공론화하고 있다.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발한 꽁지에 이어 유튜버 송대익이 폭언 피해를 공론화했다.
15일 송대익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있었던 길거리 시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와 술자리를 가진 뒤 길거리에서 4명의 남녀 일행과 시비가 붙었다"면서 "어깨를 부딪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입시전문가인 김호창 업스터디 대표와 공개토론에서 맞붙는다.
진 전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호창 씨와 공개토론 한다”면서 “시기는 1월 31일 오후로 제안해 놓고 현재 김호창 씨의 확답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다른 좀비들의 참여도 아직 열려있다”라고 언급, 다른 사람의 참여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지난해 제주와 경북의 실질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8년 지역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시·도별로 충북(6.3%), 광주(5.2%), 경기(4.9%) 등은 큰 폭으로 늘었으나, 건설업·제조업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제주와 경북은 각각 1.
코스닥 상장사들이 양호한 실적과 저평가 매력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상승 랠리로 열기를 더해가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2포인트(0.94%) 오른 750.40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과 북·미 정상회담 등 겹호재가 지속되면서 연초 이후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