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대표가 학교 교육활동을 심의·자문하는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부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댄다.
교육부는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ㆍ강득구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장경태 의원과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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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재난관리기금 3조8000억 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3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취약계층에
유치원과 학교운영상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유치원ㆍ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를 위원을 전자투표 또는 우편투표로 선출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13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와 학운위가 학년 초에 구성되는 점을 고려해 신속하게 입법절차를 처리할 계획이다. 일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교재 등으로 신청한 학교가 오는 6일 공개된다.
교육부는 3일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교재 등으로 사용하려는 학교의 신청을 이날까지 받은 뒤 오는 15일까지 해당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신청학교 숫자는 말할 수 없지만 수십 곳에 달한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가 경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서 교과서 선정 때 교사의 순위를 올리지 못하도록 매뉴얼을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낸 '교과용 도서 선정 절차 매뉴얼'에는 교과 교사의 순위 추천권이 빠졌다.
그동안 교과서를 선정할 경우 해당 교과 교사로 구성된 교과협의회에서 교과서 후보군을 순위를 매겨 3배수로 추
학교에서 한번 선정된 검·인정 교과서를 다른 교과서로 변경하는 일이 어려워 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한번 선정된 검·인정 교과를 변경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결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교과 교사의 3배수 추천→학운위의 심의 및 순위 결정→학교장의 최종 선택
앞으로 학교에서 한번 교과서 선정작업이 완료되면 이를 번복하는 일이 어려워 진다.
5일 교육부는 선정된 검·인정도서를 변경할 경우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결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은 검·인정 교과서를 일선 학교에서 선정할 때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전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명시했다.
현재는
청송여고 교학사 채택 철회
경북 청송여고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철회로 한민고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송여교의 역사 교과서 재검토 작업으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에 한민고 한 곳만 남게 됐다.
9일 청송여고 강종창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운위 회의를 마친 뒤 "학교측에 한국사 교과서 선정때 학운위를 거치지 않은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또 다시 채택 철회됐다.
경북 청송여고는 학부모 간담회와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교학사 한국어 교과서 채택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강종창 학교운영위원장은 "한국사 교과서 선정 당시 학운위를 거치지 않은 것을 지적해 교학사 교과서를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교장이 학운위 의견을 존중해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할 의사
청송여고 교학사 채택
경북 청송여고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종찬 학교운영위원장 지난 8일 "교과서 선정 문제는 반드시 학운위를 거쳐야 하는데, 운영위원장도 모르는 사이에 교학사가 교과서로 선정됐다”며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송여고
청송여고가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한 매체는 청송여고가 교학사 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한교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청송여고 학교운영위원장인 강종창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운위가 열렸다는 사실조차 몰랐으며 교학사 교과서가 채택됐다는 이야기도 언론을
경기 고양에 있는 일산 대진고등학교가 야간자율학습(야자)을 1주일에 사흘 이상 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저녁밥을 아예 주지 않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진고는 2월 28일 학부모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에서 “주 3회 이상 자율학습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의 심의를 거쳐 석식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수업이 없는
올해부터 서울지역 초중고교의 교육자치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 회의가 일과 후 또는 주말에도 개최된다. 직장인 학부모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각 학교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교원·지역위원 선출에 들어감에 따라 ‘2012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변경사항’을 12일 안내했다.
각급 학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다룰 때 반드시 학생대표 등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또 학생대표는 학생들 의견을 수렴해 제안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참여 확대와 심의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립학교운영위원회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에서는 학운위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