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이 흉강경(VATS)을 이용해 폐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수술 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개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재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용원 흉부외과 교수는 온도감응성 젤과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새로운 통증 치료제를 도입해 통증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흉부외과학회에
질병관리본부가 신종코로나 16번째 확진자의 동선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16번째 확진자는 광주에 거주해온 40대 여성으로 파악됐다.
중국을 방문하지 않았던 환자는 전남대병원에서 몇 가지 검사를 받았으나 의심 환자로 분류되지 않았던 탓에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과 접촉했을 가능
폐암 5년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은 국내 암 환자 중 여섯 번째로 많은데, 5년 생존율이 30%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렵다. 하지만 수술 기법이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등 고성능 검사 장비로 조기 진단율이 상승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아스타 자회사(지분율 59.71%) 노스퀘스트가 세계최초로 1분 내 결핵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동찬 노스퀘스트 중앙연구소 연구부소장 박사(사진)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아스타의 마이크로아이디시스를 활용해 정확한 ‘결핵 진단’을 할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스퀘스트는
한국인 폐암 유형 1위
한국인 폐암 유형 1위가 15일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폐암센터 장세진(병리과)ㆍ김형렬(흉부외과) 교수와 한양대학교 의대 공구 교수 그리고 서울대 자연과학대 백대현 교수 등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RB 유전자 돌연변이가 수술 후 조기 폐암의 재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
국내 폐암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는 유형인 폐선암의 재발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처음으로 밝혀져 폐암 재발 예방의 단초를 찾는 데 성공했다. 유전자마커 발견으로 폐암 재발 예측과 맞춤 치료에 새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폐암센터 장세진(병리과)ㆍ김형렬(흉부외과) 교수와 한양대학교 의대 공구 교수 그리고 서울대
암 수술로 코 전체를 잃은 중국인이 한국 의료진을 찾아 코 재건에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수술로 코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코 형태를 잃은 중국인 왕 모씨(57세)의 외형과 기능을 모두 살린 코 재건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수술 집도는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왕씨의 코 재건 수술은 왼쪽 팔목 안쪽 부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