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환경 중 상권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면서 대형 쇼핑몰을 품은 단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을 결정할 때 입지 요인이 상품 요인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년'에 따르면, 주택 결정 시 고려 요인으로 교통 편리성(52%), 직주 근접성(47%)에 이어 생활편
백화점에서 새소리와 물소리가 들린다. 매장이 있어야 할 곳에는 나무가 보이고 고개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니 햇살이 비친다.
현대백화점이 '쇼핑을 위한 힐링(리테일 테라피)' 개념을 내세워 국내 첫 자연친화적 백화점으로 문을 여는 '더현대 서울'을 프리오픈 첫날인 24일 오후 찾았다.
1층에 들어서 조금 걸어가자 갑자기 물 소리가 들려 그쪽으로 발길을 옮기
'백화점의 얼굴'이라 불리는 1층이 확 바뀌고 있다. 백화점 1층은 전통적으로 화장품이나 명품 브랜드가 오랜 기간 차지해 왔다. 주 고객이 여성인데다 고급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용이해서다. 그런데 최근 이런 공식은 옛말이 됐다. IT 체험존과 식품관, 심지어 인공폭포가 들어선다. '공간 혁신'을 통해 1층을 집객을 위한 공간으로 바꾸고 있는 것. 이는 온라
국내 유통업계를 이끄는 3인방으로 일컬어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이 연초부터 경영 전면에 잇따라 등장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총수 리더십'을 통해 위기 돌파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신년사를 시작으로, 사장단
서울 여의도 옛 MBC 부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복합단지('브라이튼 여의도’) 내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면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3일 여의도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에는 평일 오전인데도 상담석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직 견본주택도 개관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시장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 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
미세먼지가 계절 없이 1년 내내 기승을 부리면서 복합쇼핑몰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레저 업종들은 미세먼지로 된서리를 맞은 반면 복합쇼핑몰은 최대 호황을 누렸다. 실제로 소셜커머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봄 ‘봄꽃 여행’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13% 감소한 것을 비롯해 국내 여행 전체 매출 역시 7% 가량 줄어들었다. 반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앞으로 기존 동네 생계형 상권은 거의 사라질 듯 싶다.
온갖 잡다한 것을 파는 구멍가게에서부터 야채가게· 동네 슈퍼 등은 하남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복합몰에 손님을 빼앗겨 장사가 잘 될 것 같지 않아서다.
신세계·롯데·현대와 같은 공룡 유통업체들이 전국 각지에 거미줄 같은 자사 유통망을 구축 중이다.
유명 브랜드 업체가 경쟁적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경기도 하남시 들어선 초대형 복합 쇼핑몰 ‘하남 스타필드’는 주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개장 초기라 아직 큰 변화는 없지만 소소한 움직임은 포착되고 있다.
먼저 쇼핑몰 바로 앞쪽의 오래된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는 외부 투자자들이 간혹 눈에 띈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의 얘기다.
실제로는 거래가 잘 이뤄지
패션그룹형지가 '까스텔바쟉' 라인을 확대한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 Charles de CASTELBAJAC)' 백&액세서리 브랜드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식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크리에이터인 까스텔바쟉의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명품을 지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특정 지역에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면 주변의 기존 상권은 어떻게 될까.
경쟁력이 없으면 쇠퇴하고 만다. 같은 조건에서는 덩치가 클수록 고객 흡입력이 강하다.
인구 증가나 소비력을 키울 수 있는 마땅한 시설이 유입되지 않는 한 중소 상가의 살림살이는 나아지기 어렵다는 의미다.
일부 특성있는 업종 말고는 대개 작은 상가는 큰 곳에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서울 삼성동 옛 한전부지 인근 땅의 ‘종 상향’ 여부가 부동산 관계자들의 최대 관심거리다. 이 일대는 큰 도로변만 일반상업지역이고 나머지는 제2 또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돼 있다. 현재 상태로는 고층빌딩 건축이 힘들다. 종 상향은 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준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바꾸는 것을 말 한다.
주변 토지주들은 종
외식업계가 서울 잠실 지역을 새로운 외식명소로 재조명하고 있다. 재개발을 완료하고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안정화 됨에 따라 롯데월드몰 인근을 중심으로 상권이 급격히 활성화 되면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것.
2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셰프, 미식 열풍과 맞물려 고급화되고 전문화된 외식 컨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던 판교 현대백화점, 광교 아브뉴프랑 등에
김새롬, 무한 내조…남편 이찬오 셰프 전시회 응원 "갓새롬 사랑해"
김새롬이 남편 이찬오 셰프의 전시회에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김새롬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가 입문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새롬은 이찬오 셰프의 전시회 설명 옆에서 밝은 웃음을 지은 채 서있다.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에너지 동력 및 건설기계 선도기업 혜인이 전력 수요가 많은 여름철 비상용 발전설비 납품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혜인은 지난해 말과 올해 1분기에 계약을 맺은 국내외 프로젝트별 육·해상 엔진 및 설비세트 납품이 본격화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31억원 규모 조선 선박용 해상엔진 세트 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판교 현대백화점과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에
한라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구리갈매지구 B-1블록 아파트건설공사 1공구'를 총금액 1024억원에 낙찰자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5만5209㎡ 부지에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4개동 107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53일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최근 제2수도권화도양평고속도로, 안양
한라건설은 지난 2일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한라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함께 공동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281-6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3개 단지, 지하3층~지상 20층 아파트 32개동 총 1751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도급액은